먹고 놀고 즐기는 열두 달 기념일
전미경 지음, 이수영 그림 / 길벗스쿨 / 201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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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기념일

 

명절, 국경일, 기념일... 1년 열두 달 속 특별한 날!
이 책은 열두 달 달력 속의 특별한 날을 더 신나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아이들이 몸소 즐길 수 있는 먹을거리, 만들 거리, 입을 거리, 인사법 등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어요.

한 해의 시작, 새해 해맞이를 보는 순간부터 마지막 날 제야의 종을 울리는 모습까지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사계절, 열두 달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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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 신정, 겨울방학, 소한

새해가 되고 겨울방학이 있는 1월을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새해 카드 주고 받기, 겨울방학 생활 계획표 만들기를 소개하고 있어요.
여기에 간식으로 군고구마, 군밤, 귤, 붕어빵, 호떡, 찐빵 등을 먹으면 금상첨화!
생각만 해도 행복할 것 같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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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 설날, 입춘, 정월 대보름

2월에는 아주 중요한 명절이 있지요? 바로 설날과 정월 대보름!
설날에는 차례를 지내고, 어른들께 세배를 드려요.
그리고 떡국을 먹고 윷놀이, 딱지치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즐길 수 있는 놀이도 많아요.

보름달이 뜨는 정월 대보름엔 오곡밥과 아홉 가지 나물 반찬을 만들어 먹고
더위팔기, 부럼 깨물기, 달맞이하기 등을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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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 새 학년 시작, 삼일절, 경칩, 춘분

새 학년이 시작되는 3월!
새로운 환경에 조금 걱정도 되지만 설레는 달이에요.

1919년에 일어난 만세 운동을 기념하는 삼일절!
삼일절에 태극기는 꼭 달아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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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 봄 소풍, 식목일

꽃 피는 봄, 소풍가기 딱 좋은 4월이에요.
봄꽃으로 꽃반지와 꽃시계, 풀피리를 만들어 보고
식목일엔 나무 심기까지는 아니어도 작은 화분에 모종을 심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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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 어버이날,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스승의날, 부처님 오신 날

기념일이 정말 많은 5월!
근로자의 날에 어른이 되면 어떤 일을 하면 좋을지 그림으로 그려봐요.

어린이날엔 아무 걱정 없이 신나게 놀고,
어버이날과 스승의날엔 감사 편지를 쓰거나 색종이로 카네이션을 만들어 보고!
그리고 부처님 오신 날엔 비록 종교는 없지만 아이와 함께 탑을 돌며 소원을 빌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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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 단오, 현충일, 하지, 6·25 전쟁일

단오에는 창포물에 머리 감기, 떡과 화채 먹기, 부채 선물하기, 그네뛰기, 씨름하기!
이날은 가까운 민속촌을 방문해 여러 가지 행사를 체험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나라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분들의 넋을 위로하는 현충일엔 조기를 달고
가슴 아픈 6·25 전쟁일, 평화와 통일을 빌며 종이비행기를 날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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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 여름 방학, 제헌절, 여름휴가

신나는 여름방학, 물놀이 하기, 캠핑 떠나기, 봉숭아 물들이기를 해보고
더위를 이기는 음식으로 옥수수, 여름 과일, 팥빙수, 삼계탕을 먹어보고!
아이는 이번 여름 방학에 우유를 얼려서 팥빙수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대요~^^

대한민국 헌법을 처음 만들고 널린 알린 제헌절! (태극기 다는 날)
얼마 전에 지방 선거가 있었는데 아이가 누구를 뽑았는지 굉장히 궁금해 하더라고요.
마침 이 책을 함께 보던 중이라 투표의 원칙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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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 광복절, 칠석

광복절, 태극기를 꼭 달아야겠지요?
대한민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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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 추분, 추석

추석에는 햅쌀과 햇과일로 상을 차려 조상님께 차례를 지내요.
그리고 달 보며 소원 빌기(키가 쑥쑥 크게 해 주세요~^^), 강강술래 하기, 고궁 찾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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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 개천절, 한글날, 가을 소풍, 핼러윈

개천절과 한글날, 태극기를 꼭 달고
(책에는 빠져 있는데 '국군의 날'도 있지요? ^^)
가을 소풍 가서 예쁜 꽃과 낙엽으로 가지고 놀 것을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핼러윈은 서양의 기념일이지만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서는 종종 즐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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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 입동

겨울을 준비하는 가족의 모습이 아주 현실적인데요
창문에 뽁뽁이를 붙이는 아빠, 앞치마를 두르고 함께 김장을 담그는 아빠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김장은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온 가족이 함께 해야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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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 대설, 동지, 크리스마스, 마지막 날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12월이에요.
크리스마스는 종교에 상관없이 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기념일인데
우리 아이는 이날 생일파티를 하기 때문에 더욱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동지 팥죽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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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 기념일>을 보면서 아이에게 태극기 다는 날, 태극기 다는 법만큼은
확실하게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역 신문에 있던 태극기 색칠하기 활동을 복사해 둔 것이 있어
아이와 함께 태극기의 건곤감리와 태극문양의 의미를 알아보고 색칠을 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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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최근 6·25 전쟁일에 접어 본 평화의 종이비행기!
비행기가 슈~웅 정말 잘 날아가서 한 동안 잘 가지고 놀았어요. ^^


사실 평소 그냥 보내는 날이 더 많지만 <열두 달 기념일>을 읽어보니
특별한 날마다 아이와 함께 신나고 재미있게, 그리고 의미있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참 많더군요.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명절, 국경일, 기념일의 중요한 내용과
그날을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해 해 보면 좋은 일들을 그림으로 나타내었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활동하는 재미가 있을 거예요.
1년 열두 달 내내 곁에 두고 특별한 날마다 활용해보세요!

+ 초등학생 추천도서! (특히, 저학년에게 추천)
명절, 국경일, 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그래서 이런 날이 생겼대요>와 함께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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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초등 영문법 2권 - 동사 과거/진행/미래형.조동사 기적의 초등 영문법 2
조정현 지음 / 길벗스쿨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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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초등 영문법

 

아이가 초등 영문법을 공부하기 시작한 지 약 9개월 정도가 되었어요.
일주일에 한 과(lesson)씩 공부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쉽게 이해하고 잘 따라가는 편이라 멈추지 않고 계속 공부하고 있어요.
하지만 영문법은 복습을 하지 않으면 금세 잊기때문에
복습용으로 공부하려고 <기적의 초등 영문법>을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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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초등 영문법>은 초등학생을 위한 기초 영문법 교재로 전 3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권 : 단어/구/문장, 명사, 대명사, be동사, 일반동사 현재형
2권 : 동사의 과거형, 동사의 진행형, 동사의 미래형, 조동사, 형동사, 부사
3권 : 비교급과 최상급, 부정사, 동명사, 전치사, 접속사와 명령문, 의문사 의문문과 부가의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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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할 때는 마땅히(?) 1권부터 시작해야겠지만
최근에 아이가 공부한 부분이 동사의 과거시제, 과거진행 시제, 미래시제 등이라
현재 공부하고 있는 영문법을 복습하기 위해 <기적의 초등 영문법> 2권을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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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초등 영문법>은 중학교 가기 전에 기초 영문법을 확실하게 마스터할 수 있도록
'1. 그래머 맵 → 2. 개념 이해 → 3. 연습 문제 → 4. 그래머 송' 4단계로 구성되어 있어요.

다른 영문법 교재에서 볼 수 없는
그래머 맵(Grammar Map)과 그래머 송(Grammar Song)이 눈에 띄는데
그래머 맵과 그래머 송으로 즐겁게 영문법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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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개념을 암기하고 문제 풀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산 위에서 숲을 내려다보듯
그래머 맵으로 공부할 문법의 주제와 흐름을 먼저 파악하도록 했어요.
공부할 문법의 기본 개념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한눈에 들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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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 문법 지도가 그려졌다면
이제 그 지도 안에 세부적인 사항을 하나하나 채워주어야겠지요?

메가스터디 초·중등 대표 문법 강사 조정현 선생님의 핵심만 콕콕 짚은 개념 설명으로
교재를 읽어보기만 해도 기본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어려운 용어는 최대한 쓰지 않고 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개념을 설명해
초등학생을 위한 첫 영문법 교재로 좋을 것 같아요.

중요한 것은 하나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 후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야 하는 만큼
예문과 부가 설명까지 꼼꼼하게 공부하도록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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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한 문법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연습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거예요.
<기적의 초등 영문법>은 라이팅 중심의 연습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
기본 개념 문제부터 영어 시험에 등장하는 유형까지 단계별 다양한 연습 문제를 풀다 보면
응용력도 생기고 라이팅 실력도 쑥쑥 향상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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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형광펜으로 체크~
길벗스쿨 홈페이지에 무료 학습자료로 교재에 나오는 단어 리스트가 업로드 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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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코드 없는 교재로 공부하다 QR코드 있는 교재로 공부하니 그저 감사할 따름인데요,
QR코드를 찍으면 연습 문제 문장을 원어민의 음성으로 들을 수 있어요.
음성을 들으면서 문장을 큰 소리로 따라 말하다 보면 문법 규칙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어요.
아이는 음성을 들으며 동시에 채점까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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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는 그래머 송으로 복습~♪♬
이 교재에는 각 유닛의 문법 규칙과 예문을 담아 만든 그래머 송이 실려 있어요.
머리와 손으로 이해하고 암기했던 문법을
챈트, 발라드, 뮤지컬, 팝, 탱고,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그래머 송으로 신나게 따라 부르다 보면
공부한 내용이 자연스럽게 정리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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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배우는 영문법이라니!
그래머 송이 꽤 신선하게 느껴진 것은 물론 아이의 반응도 매우 좋았어요.
영문법 공부는 잠시 잊고 즐겁게 노래를 따라 부르는데
아이가 노래를 너무 못해서 괜히 제가 부끄러워지더군요. ^^;;
단점(?)은 아이가 그래머 송에 꽂혀서 영문장을 노래를 부르듯 읽게 된다는 것?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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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선생님 목소리도 예쁘고 노래도 정말 잘하신다고~^^♪♬
참고로 이 책을 지은 조정현 선생님이 직접 그래머 송을 만들고 노래를 불렀는데
정말 팔방미인 선생님이시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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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 공부는 개념을 충분히 이해한 후
다양한 연습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기적의 초등 영문법>은 라이팅 중심의 단계별 연습 문제로 체계적으로 연습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기본 개념을 묻는 문제부터 문법 규칙을 실제로 적용하는 응용 문제까지
반복해서 풀다 보면 아이가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반복해서 손으로 빈칸을 채우고 문장을 만들다 보면 자연스럽게 문법 규칙을 체득할 수 있어요.
점점 비중이 높아지는 서술형 문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사실 초등영문법 3800제로 복습을 하고 있었는데
이 교재가 권수도 많고 문제수가 상당히 많아 반복 연습에는 좋으나 조금 질리는 감이 있었거든요.
질리지 않고 반복 연습하고 싶다면 기적의 초등 영문법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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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챕터를 공부하고 나면 종합문제로 실전처럼 문제를 풀고 문제에 대한 적응력도 기를 수 있어요.

저는 학창시절 영문법 공부가 많이 어렵고 지루했는데
아이는 영문법을 어려워하지 않고 재미있어 하는 것이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

문법의 개념과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그래머 맵,
핵심만 콕콕 짚은 기본 개념 학습,
응용력을 높여주는 다양한 연습 문제 풀이,
즐겁게 노래를 부르면서 문법 규칙을 익힐 수 있는 그래머 송!

초등 영어 공부 어렵지 않아요.
4단계 반복학습으로 기초 영문법을 확실하게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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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수학 960 C단계 측정 : 181~240 상위권수학 960 시리즈
시매쓰 수학연구소 지음 / 시매쓰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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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매쓰 상위권수학 960

 

수학교과서를 펼쳐보면 각 단원마다 '생각수학', '탐구수학'이 있어요.
교과서의 구성이 수학적 사고, 창의적 사고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데요,
<상위권수학 960>은 교과 내용을 바탕으로 수학적 사고력을 계발,
수학 실력은 물론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는 교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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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수학 960>은
P단계(7세), A단계(1학년), B단계(2학년), C단계(3학년), D단계(4학년)
각 단계별로 3권 - 도형, 측정, 문제해결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각 권의 주제 및 난이도가 나선형으로 상승 발전하도록 유기적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학년별, 수준별 맞춤 학습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필요한 영역에 대한 선택 학습이 가능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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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교과 수학 문제집을 풀 때 보니 측정 영역에서 실수를 정말 많이 하더군요.
그래서 C단계 측정을 선택해 학습하기로 했어요.

길이와 시간, 들이와 무게
초등 3학년 과정에서 다루는 측정 영역이 한 권에 모두 들어 있어
개념을 이해하고 다양한 사고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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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학습 내용을 살펴보고
'알고 있나요?'를 통해 중요한 개념을 확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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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명 자체가 상위권수학이라 첫느낌은 왠지 어려울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고 재미있어 했어요.
그런데... 서술형 해결하기로 갈수록 점점 상위권수학이 된다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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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교과 수학 문제집이나 연산 문제집에서 풀었던 측정 영역의 문제와는 다르더군요.
계산만 하면 쉽게 풀리는 문제가 아닌, 머리를 이리저리 굴려가며 풀어야 하는 문제가 많아요.
그래서 <상위권수학 960>을 공부하다 보면 저절로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아이가 어려워한다고 해당 문제의 해결 방법을 직접 설명해 주기보다는
아이 스스로 끙끙거리며 해결 방법을 찾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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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스타트는 아주 재미있어 했어요.
특히 오른쪽 길이에 알맞은 위치를 자에서 찾아 잇는 문제!
자의 눈금을 읽으며 밀리미터(mm)와 센티미터(cm)를 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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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재어 나타내기는 약간의 오차가 있었지만
못이 박힌 부분의 길이를 그리면서
좀 더 정확하게 자를 이용하는 방법을 터득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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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 변환하여 비교하기에서는 실수를 하기도!
5cm 8mm와 508mm 비교를 그냥 쓰~윽 보고 풀더니
어이없게도(?) 등호(=) 표시를 했더군요. 이런 ㅠ_ㅠ
5cm 8mm=58mm, 따라서 58mm < 508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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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의 합과 차 문제는 계산하기 귀찮아(?) 하면서도 가장 재미있게 풀었어요.
처음엔 교재가 지저분해 지는 것이 싫다며 연습장에 계산했는데,
답이 틀릴 경우 오류 부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그냥 교재에 풀라고 했어요.
저는 깨끗하게 답만 쓴 것보다는 이렇게 공부한 흔적이 남아있는 더욱 보기 좋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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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단원의 마지막에는 서술형 해결하기가 있어요.
직접 문제를 만들고 서술하는 과정을 통해서
문장제 해결 능력과 함께 서술형 평가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는데
아이가 이 부분은 참 어려워하더군요. ^^;;
사고력수학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낀 계기가 되었어요.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문제는 지도 보고 빈칸 채우기 문제!
지하철 노선도, 지도와 같이 실생활과 연계된 소재를 활용해
수학의 가치, 유용성을 발견하며 수학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어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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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와 같이 구체물 학습이 필요한 경우에는 붙임 딱지가 있어
좀 더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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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지가 분리되지 않아 채점할 때 조금 불편했지만
교재 구성 그대로 정답과 풀이 과정이 자세하게 실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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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력수학 시매쓰가 만든 상위권수학 960!
교재를 직접 풀어보니 왜 다들 상위권수학을 공부하는지 알 것 같아요.
그리고 사고력수학을 왜 풀어야 하는지도 알 것 같아요.

<상위권수학 960>은 수학 상위권을 위한 창의적 과제해결식 사고력수학 교재로
수학을 좋아하고 잘하고 싶은 모든 아이들에게 힘이 될 것 같아요.
초등 사고력수학 문제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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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엄마 뉴욕의 엄마
플로랑스 마르스.폴린 레베크 지음, 권지현 옮김 / 길벗스쿨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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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엄마 뉴욕의 엄마

 

아름다운 유럽풍 일러스트로 만나는 육아에세이, 파리의 엄마 뉴욕의 엄마!

이 책은 프랑스 출신의 두 엄마(플로랑스 마르스 & 폴린 레베크)가
미국 뉴욕에서 살게 되면서 자신들이 자라 온 프랑스와 너무나도 다른
미국의 교육 방식과 가치관에 충격을 받아 쓰게 된 작품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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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던지는 한두 마디 대사만 보더라도 프랑스와 미국,
두 나라의 육아 스타일이 얼마나 다른지 한눈에 알 수 있는데요,
프랑스 엄마와 미국 엄마의 모습을 비교하며 책을 읽으면서
더불어 '나'는 어떤 스타일의 엄마인지 생각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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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자녀 교육법은 대체로 엄격하고 엘리트적인 반면
미국의 자녀 교육법은 부모가 하나부터 열까지 아이를 챙기고
부모의 모든 생활이 아이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고 해요.

따라서 인사법, 스타일링, 식사 예절, 학교생활, 육아법, 여가 시간, 훈육,
휴가, 파티와 기념일, 외출, 건강 관리 등
모든 부분에서 두 나라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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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의 아이들은 모든 어른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고 예의 있게 행동해요.
- 뉴욕의 아이들은 예절에 크게 얽매이지 않고 어른의 이름을 마음대로 부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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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의 아이들은 자기가 입고 싶다고 마음대로 옷을 입는 게 아니에요.
- 뉴욕의 아이들은 취향에 따라 마음대로 옷을 입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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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의 아이들은 음식을 손으로 먹으면 안 돼요.
- 뉴욕의 아이들은 편하면 손으로 먹어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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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의 학교는 배우는 곳으로 조용히 해야 해요.
- 뉴욕의 학교는 교실에서 함께 놀고 참여하는 법을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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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의 엄마는 조금 떨어진 벤치에 앉아 있어요.
- 뉴욕의 엄마는 아이와 함께 놀이터에서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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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의 엄마는 안 되는 건 안 되는 것이라고 엄격하게 가르쳐요.
- 뉴욕의 엄마는 아이가 이해하고 납득할 때까지 충분히 설명해줘요.

권위 있는 엄마 vs 친구 같은 엄마
예절을 반드시 가르치는 엄마 vs 자유와 창의력을 고려하는 엄마
약속과 원칙을 중시하는 엄마 vs 아이의 사정을 잘 이해하는 엄마

파리의 엄마와 뉴욕의 엄마는 교육 방식과 가치관이 분명히 다르지만
같은 엄마로서 두 나라의 모습 모두 충분히 공감이 가더군요.
그리고 '나'라면 어떤 말을 하고 어떻게 가르쳤을까? 생각을 해보니 파리의 엄마에 좀 더 가까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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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엄마 vs 뉴욕의 엄마

 

여러분은 어떤 스타일의 엄마인가요?
육아나 교육에는 정해진 정답이 없지만

파리의 엄마 스타일이든 뉴욕의 엄마 스타일이든
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소신을 가지고 아이를 키우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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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발명품이 생겼대요 - 세상을 바꾼 놀라운 발명 이야기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이창우 그림 / 길벗스쿨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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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발명품이 생겼대요

 

5월 19일은 발명의 날이에요.
수많은 발명품은 인간의 삶을 크게 변화시켰는데요,
여러 발명품의 유래와 그 쓰임을 알면 과학 지식 또한 함께 쌓을 수 있기 때문에
초등과학도서 <그래서 이런 발명품이 생겼대요>를 읽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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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놀라운 발명 이야기!
이 책은 80여 가지 다양한 발명품을 5장으로 나누어
세상을 바꾼 발명품들, 생활을 편리하게 해 준 발명품들, 실수로 또는 우연히 탄생한 발명품들,
자연에서 보고 배운 발명품들, 인류에게 도움이 되었지만 해가 되기도 한 발명품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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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발명품들은 여러 과학 원리에 따라 작동해요.
아이가 나침반을 보자마자 학교 과학 수업 시간에 배웠다며 '자석'을 외치더군요.
나침반은 자석의 성질을 이용해 방향을 가리키고, 피뢰침은 전기의 성질을 이용해 번개를 막아줘요.

거꾸로 많은 발명품들은 과학의 발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는데
망원경은 천문학에, 내시경과 마취제, 엑스선 등은 의학의 발달에 큰 영향을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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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 전화와 컴퓨터, 인터넷 등의 발명품은
이제 우리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매우 밀접한 관계가 되었는데
만약 하루라도 휴대 전화와 컴퓨터, 인터넷 등이 없다면
우리의 삶은 큰 혼란에 빠지게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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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솥, 냉장고, 세탁기, 진공청소기 등 생활을 편리하게 해 준 발명품들은
대부분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잡고 있어 평소 고마움을 잘 몰랐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발명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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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발명품들은 사람들의 필요에 의해 생겨나지만 모든 발명품이 그런 것은 아니예요.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서 얻은 아이디어로 탄생한 청진기,
레이더를 개발하려다 우연히 발명한 전자레인지,
잠자리의 비행 모습에서 착안된 헬리콥터 등
발명품 중에는 전혀 의도치 않게 생겨나거나 아주 단순한 것에서 힌트를 얻어 탄생한 것도 많아요.

위대한 과학자, 뛰어난 천재가 아니더라도
사물에 대한 관찰력과 번뜩이는 아이디어, 발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만 있다면
누구든 발명품을 탄생시킬 수 있다는 것!
아이가 그럼 나도? 이러는데 그냥 웃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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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가져다주었지만 물을 오염시키는 수세식 변기,
싸고 간편하지만 썩지 않는 플라스틱,
시원하지만 오존층은 파괴되는 에어컨 등
우리 생활에서 쓰이는 발명품들은 장점뿐만 아니라 단점도 있어요.

사실 발명의 두 얼굴하면 다이너마이트, 핵에너지 정도만 떠올렸는데
앞으로는 편리함 때문에 희생되고 있는 여러 가지 것들을 생각하며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앞으로 과학과 기술 문명이 더욱 발전하면
친환경적인 발명품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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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컷 만화로 발명품의 특징을 한눈에 살펴보고
(네 컷 만화가 정말 재미있어요. 보면서 계속 크크크 웃었어요~^^)
여러 발명품들의 유래와 그 쓰임을 자세히 알아보고
발명 상식 퀴즈도 풀어보며 재미있게 읽은 <그래서 이런 과학이 생겼대요>

세상을 뒤흔든 놀라운 발명품, 가장 쓸모 있고 흔히 볼 수 있는 발명품 등
여러 발명품의 탄생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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