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신랑 들이기
다와다 요코 지음, 유라주 옮김 / 민음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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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일본(계) 작가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가 3명을 꼽아야 한다면 그 가운데 한 사람으로 다와다 요코를 꼽아야 하지 않을까. 하루키와 이시구로를 읽을 때 느낄 수 있었던 감각적인 매혹을 다와다 요코의 작품들을 읽으며 느낄 수 있었다. 유라주 역자님의 번역도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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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오 2023-05-22 14: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표지랑 제목이 엄청 강렬하네요. 이 평까지 읽으니 저도 궁금해져서 담아갑니다!

hi,keiss 2023-05-22 14:08   좋아요 1 | URL
댓글 감사드려요. 매력적인 작품이니 한 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얀 이야기 1 - 얀과 카와카마스
마치다준 지음, 김은진 외 옮김 / 동문선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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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다 준의 글에는 조용한 다정함이 있다. 늘 무릎 위에 놓아두고 싶은 봉제인형처럼 조용한 다정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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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다와다 요코 지음, 최윤영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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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으로부터 빌려온 악몽을 손에 들고 읽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작품. 낯선 세계로 이어진 또 하나의 입구가 여기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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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의 비탄 * 마술사
다니자키 준이치로 지음, 박성민 옮김 / 시와서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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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빨아들이는 마술 항아리처럼 마음을 빨아들이는 단편집. 번역 수준이 준수해서 꽤나 만족하며 읽을 수 있었다.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다른 작품들도 박성민 역자님을 통해 출간된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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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의 핀볼 - 무라카미 하루키 자전적 소설, 개정판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윤성원 옮김 / 문학사상사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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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떨어진 곳에서 들려오는 전화벨 소리처럼 마음을 간질이는 소설. 그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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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프리쿠키 2023-02-02 15:1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별 다섯개짜리!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hi,keiss 2023-02-02 16:04   좋아요 3 | URL
ㅎㅎ 댓글 감사드려요. 매력적인 소설이니 한번 더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