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독자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객관적으로 서술된 책. 편지체의 입말로 쓰여 술술 읽히고 부담이 없다. 애들이 읽기에는 더 없이 좋은 것 같다. 사진도 풍부하고 우리 아이 첫 역사책으로 손색없는 책이다.
저자인 니시구치 타다시가 학생들을 오랜 시간 가르쳐 온 노하우로 문장제 학습법을 개발했는데 문제를 풀며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잘 정리되어 있다. 문제를 정확하게 푸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애들이 어려워하는 속도나 이율 문제 등에 대해서 완벽하게 정리해 줄 수 있을 것 같은 책이다.
하지만 잘 쓴 글과 못 쓴 글은 천차만별이다. 어떻게 해야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지은이는 이에 대한 답변을 명쾌하게 들려준다. 글쓰기에 왕도는 없다~ 오직 노력해라, 써라, 단지 이런 말만 늘어놓는 책이 아니다. 괜찮은 글줄 하나를 옮긴다. 작가는 오늘 아침에 글을 쓴 사람이다.
계획을 세워서 공부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자녀를 두신 부모라면 EBS 여름방학 중학특강 책을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공부습관을 잡아주어 그냥 흘려 보내기 쉬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는데 보탬이 되지 않을까 해서 이 책을 구입했는데 괜찮은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
숨가쁘게 45권을 읽고 46권이 언제 나오나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말이 필요 없다! 닥치고 사서 읽어라! 랄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