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9 : 살다 나는 오늘도 9
미셸 퓌에슈 지음, 올리비에 발레즈 그림, 심영아 옮김 / 이봄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인간에게 진정으로 산다는 것은 단순한
생물학적 생명 유지 이상의 것이다.
즉, 우리에게는 인생의 ‘의미‘에 대한
욕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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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자칫 잊기 쉬운 사실은, 우리 자신
또한 생물에 속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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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특징은 목적을 가지고 있고,
목표를 겨눌 수 있으며, 원하는 것을 알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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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입증하는 바에 따르면, 지구상에는
존재하는 모든 생명은 사실상 하나이며,
모든 생명체는 동일한 생명체의 후손이기
때문에 친척관계에 있다. .
사실 예술가가 우리를 일깨운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감정을 통해 세계와의
접촉을 유지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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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기 자신을 돌보아야 하며,
우리라는 생명체는 충분히 그럴 가치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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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대로 살아가는 태도란
‘살다‘라는 동사를 수동적인 뜻으로 받아
들이는 것이다.
삶을 견딘다는 뜻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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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들은 진정으로 인간다운 삶이란
생각하는 삶이라고 말한다.
어떤 방법으로 살아갈지를 결정하고 거기에
맞게 살아가는 삶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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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살기 위해서는 삶의 의의를
잃어서는 안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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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나 인생을 질로 보지 않고 양으로
보는 것은 오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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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모닝독서☺
선물받은 세번째 도서 「살다」
앞서읽은 #사랑하다 #말하다 와 다르게
좀 읽기 어려웠던 책. 아무래도 좀 더
철학적인 느낌이 강해서 읽기 어려웠지만,
읽다보니 조금씩 이해가 되던 책.
삶의 의미를 한번 더 생각하고 깨닫기.
오늘 하루가 주어짐에 감사하고 매사에
최선을 다해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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