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의 방정식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선생과 학생, 가르치는 쪽과 배우는 쪽,이끄는 쪽과 따르는 쪽, 억압하는 쪽과 억압받는 쪽의 조합부터 잘못되었고, 그러니 어떤 숫자를 넣어도 마이너스 답만나온다..˝목적이 옳아도 수단이 잘못되면 모조리틀린 것이 되어버리는데. 나쁜 놈을 해치우기 위해서라면 그 나쁜 놈이 하지않은 나쁜 짓을 꾸며내도 되는 거니?˝ 대답해.˝왜 나쁜 놈이 저지른 진짜 나쁜 짓을하나하나 모아서 입증하고 정면으로 맞서지않았어? 왜 거짓말에 기댄 거냐고?˝.˝난 그게 분하단 말이야!˝..추리소설치고 책이 얇다. 그렇다고내용마저 얇지는 않다. 첫장을 피면서정신차리고 보니 마지막장을 덮었다.막 심하게 반전에 반전은 아니지만,재밌게 볼 수 있는 책인듯...내가 적은 마지막 대사는 왠지 우리나라 정치판을 보는 것 같구나😳..아 나는 다 읽었으니 스포일러 하고싶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