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를 기다려 - 감성 타이포그래피 에세이
박지후 문자그림, 짱아찌 글 / 단한권의책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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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그리워하며 살든, 과거의 아픈 기억을 모두 잊고 순간순간을 행복하게 살아가든 어차피 각자의 항로를 따라 흘러가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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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가장 위험한 곳이 이불 속이기도 하지~!
몸이 어디 있느냐보다
정신이 어디 있느냐가 중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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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때를 기다려.
기다림은 일이 완성되어 가는 과정.
불지 않은 때를 미는 것만큼 아픈 건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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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스스로 가두는 생각
`미련`.
때로는 포기할 줄도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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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죽어 있지 마라.
한 번뿐인 인생이다.
숨죽이지 마라.
한 번뿐인 인생이다.
당당하게 외쳐라.
나 살아 있다고.
나 성공할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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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은
준비 없이 떠나 봅시다.
낯선 어느 곳에서
깜짝 놀랄 무언가가,
혹은 누군가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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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마라!
그 순간
당신은
패배자가 되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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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릴 적에
어른이 되면
자유를 얻을 줄 알았다.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어릴 땐 몰랐었다.
자유는 절대
공짜가 아니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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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다의 다른 말은 네가 호구라는 뜻이야!
매번 당하지만 말고, 한 방 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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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수 없어서 보고 싶은 게 아니라
보고 있어도 보고 싶기에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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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포그래피 에세이 인지라 제가 적어놓은 글들만 봤을때는 왜 좋은지 이해를 못 하실수도ㅎ_ㅎ..
하지만 책을 구매해서 보시게 되면 사진 한장에 글 한페이지 적혀져 있고 그 타이포그래피가 생각보다 꽤 인상적이어서 이 책을 산게 후회되지 않았다. 그리고 제목처럼 책을 사면 때수건을 준다. 센스있는 책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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