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동화 속 숨은그림찾기 - 집중력과 관찰력을 쑥쑥 키워 주는
마야나 이토이즈 글.그림, 김미선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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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울 딸래미도 드뎌 5살이 되는군요. 요즘들어 부쩍 명작동화, 전래동화를 즐겨읽습니다. 그 이야기들 속에서 재미를 느끼더군요. 특히 백설공주, 인어공주는 거의 교과서처럼 애정합니다. "명작동화 속 숨은 그림 찾기"속엔 울 딸아이가 좋아하는 모든 캐릭터들이 다 등장하더군요!! 오호라!!

"빨간 모자", "장화 신은 고양이", "금발머리와 곰 세 마리", "피터와 늑대",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알리바바와 40명의 도둑", "아기 돼지 삼 형제", "신데렐라", "피노키오.", "인어공주, "백설공주"까지 총 12편의 이야기속 캐릭터가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그것도 무척 예쁜 그림으로요.


 

책을 펼치면 정중앙에 명작동화의 한 장면이 등장합니다. 이 속에 이야기의 모든 것이 담겨있죠. 그림체가 너무 이쁘죠. 그림 양 옆에는 그림 속에서 아이가 찾아야 할 것들이 그려져 있답니다. 양 옆에 숨겨진 물건들을 그림 속에서 아이가 직접 찾는 순간, 아이의 집중력이 발휘됩니다. 집중력뿐이겠습니까. 관찰력도 동반 상승하는 듯 하더군요. 어른들이 보기엔 쉬워보이지만 아이들에겐 흥미진진한 게임입니다. 그림이 쉬운지라 좀 처다보면 왠만하면 다 찾아내더군요.^^

 

혼자서도 집중해서 쳐다봅니다. 엄마가 옆에 없어도 되요. 혼자서도 열심히 찾더라고요.

"명작동화 속 숨은 그림 찾기" 속엔 또다른 재미가 숨겨져 있습니다. 그림 속에서 다른 동화에 나오는 등장인물을 찾는 거죠. 요건 책 속에 등장하는 명작동화를 다 알고 있을 때 가능하겠죠. 아이가 명작동화 속 스토리를 기억하는지 확인해 볼 수도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요.

그림들이 하나같이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숨은 그림 찾기가 즐겁습니다. 한꺼번에 다 하면 아까울 것 같아요. 하루에 하나씩 야금야금 책장을 넘겨보면 아이도 더욱 더 흥미진진하게 숨은 그림을 찾을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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