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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다의 비밀 편지
스텐 나돌니 지음, 이지윤 옮김 / 북폴리오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요즘 많이 힘들다
20년이상 동안 손을 놓았던 직장으로 돌아가려니
모든것이 너무 낯설고 새로웠다
환경이나 기구들이 변해도 너무 변했다
이렇게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일을 시작하려니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다
그래도 일을 할수 잇다는 마음에 기쁘게 시작했지만 현실은
너무 무섭고 냉정했다
하루의 일이 끝나면 오늘도 무사히 끝났구나 하는 안도감과
낼은 또 어떻게 보낼지 걱정부터 들었다
그래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처럼 시간이
흐를수록 개미 눈꼽만큼 나아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스트레스는 엄청났다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수있을 방법을 찾던중 나에게 온
책 '마틸다의 비밀편지'
내가 좋아하는 판타지의 마법이야기
아! 나에게도 마법을 할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럼 이 어려움도 쉽게 지나갈텐데..하는 마음이 들면서
책을 들었다
책띠의 메시지
"우리는 그저 자신이 앉은 자리로 행운의 물결이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
나에게는 언제 행운의 물결이 들어올까?
베스트셀러 [느림의 발견]의 저자 최신작
스텐 나돌니가 궁금했다
책 뒤표지에 써있는 글귀
'모든 마법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역시 내마음 내가 다스리고 스트레스 받지않도록 노력해야
겠지!
뒷표지 안쪽으로 보여주는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12가지
마법
이 12가지 마법만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책을 펼치니 나오는 글
그럼 마법사도 힘드는 것일까?
마법사 파흐로크
106살의 파흐로크는 자신의 마법을 손녀인 마틸다에게
전수할 수 있을까? 고민 끝에 자신의 살아온 삶과 마법을 12통의 편지를 써 마틸다에게 전하도록 한다
마법사에게 가장 기초적인 기술 팔 늘이기
40대 이후의 얼굴은 본인의 책임이라는 말이 참
실감난다
진실한 마음과 유머 그리고 좋은 심성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명심하고 노력해야 겟다
우리나라는 세계가 알아주는 자살율 1위인 국가
마법사도 자살을 생각하는구나!
마법이 모든걸 하지는 못하는구나
자살도 마법으로 못하지만 남을 살해하는 것도 마법으로는
불가능하다니...
마법사들도 인간과 똑같다
어렸을때 사랑받지 못했다는 것이 살인 사건의 절반을
차지한다니...
요즘 같이 험한 세상
범죄의 심리를 찾아보면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느껴진다

세계적으로 뜨고 있는 K-POP열풍
젊은 아이들은 너도나도 스타가 되기를 꿈꾸고 그 길로
나아가려고 한다
하지만 그 많은 사람중에 스타가 되는 사람은 0.1%도
않된다
또한 그들 역시 엄청 피나는 노력과 운이 따른 결과의
산물인데 겉으로 보기는 화려하고 좋은거만 보인다
성공한 기업 경영 전문가의 결과가 교회 관리인의 시절
쌓은 풍부한 경험이 바탕이 되었는데 그 과정은 알려고하지않고 성공적인 경영인이 되는 방법만 알려달다고 한다
나 역시 그랬을것 같았고 잠시 반성이 되었다

예전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다.'라고 지킬것을
강조했는데 작가는 국가가 타락했을때는 그 규칙을 지킬 의무가 없다고 말한다
또한 아이를 어떻게 양육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도
있다
요즘 식당이나 공공장소에서 아이들 때문에 눈쌀을 찌프리는
경우가 많다
부모는 그러한 아이들을 못하게 말리는게 아니라 오히려
뭐라고 하는 사람에게 경우 없이 대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글이다
행복에 대한 관점도 나를 즐겁게 했다
사랑하던 부인디 사망하고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다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 다시 행복해 지는 과정
어떻게 새각하면 사망한 부인을 배반한것 같은 느낌도
들엇지만 살아잇는 사람은 살아야하고 또 행복할 권리가 있으니 그래도 행복하게 새로운 삶을 사는게 낫겠지!

이 책은 마법사에 대한 나의 생각을 많이 바꾸어
주었다
마법사 집안은 다 마법사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특이하게
마법사가 아니라는것이다
부모도 모르는 마법사도 있고 자녀도 일반인이다
또 그 중간에 마법사가 태어나기도 한다는 설정도
흥미로웠다
마법사의 길이 그렇게 편하지만은 않다는 사실과
마법사들끼리의 암투도 만만치 않고 인간세계와 같다는걸 느꼈다
또한 평판으로만 사람을 평가해선 않된다는걸 새삼
깨달앗다
역시 사람이나 마법사는 직접 만나보고 얘기를 해보고
평가해야지 소문만 듣고 평가했다간 큰코 다친다는걸 느꼈다
마법에 대한 재밋는 이야기도 이야기지만 106살 노인의
지혜로운 삶이야기가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하는지 등을 알수잇엇고 역사 및 전쟁의 참혹함도 새삼 느낄수 있었다
처음 읽을때는 약간 지루하다는 느낌이 살짝 들다가
읽을수록 재밌고 흥미를 자극하다가 마지막의 반전은 나를 열광시키기에 부족이 없었다
책을 읽으며 스트레스 심했던 마음을 다스릴수 있었고
이제부터 기운을 내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야 겠다는 용기를 얻은 책이 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