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멈추는 법
매트 헤이그 지음, 최필원 옮김 / 북폴리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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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장수하고자하는 욕망은 끊임이 없는것 같다

그 유명한 진시왕도 불로초를 찾았지만 실패했고 예전의 만화 은하철도999 에서도 영원한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던 생각이 난다

요즘 우리나라도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 과연 오랫동안 장수를 하는게 좋은걸까? 하는 의문이 많이 난다

'시간을 멈추는 법'을 보니 천년을 사는 남자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왔다

천년을 사는 남자, 톰 해저드

그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한 가지가 있다

그건 바로 '사랑에 빠지는 것이다.'

사랑에 빠져서는 않되는 삶

과연 가능할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또한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으로 영화 제작이 확정! 됐다니 더욱 더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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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매트 헤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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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1년 3월3일에 태어난 톰 해저드

어렸을때는 보통 사람과 같지만 사춘기쯤에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는 외모에 변화가 없는 삶

1890년대 명성이 자자한 의사는 '애너제리아'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

애너제리아는 노화속도가 정상인의 15배 정도 느리게 진행된다

톰 역시 15배 정도 느린 노화과정

프랑스에서 태어나 톰을 보호하기 위해 영국으로온 모자는 1599년 영국 서퍽에서 윌리엄 매닝은 톰의 늙지않는 외모가 어머니의 마법 때문이라며 어머니를  마녀로 몰아 마녀재판을 받는다

어머니가 강물에 빠져죽으면 마녀가 아니라는 증거로 아들은 산다

어머니는 끌려가기 전에 아이에게 끝까지 살아남겠다고 약속하라고 한다

어머니와 약속하고 묶인채 물속으로 들어가는 어머니

어머니의 죽음으로 풀려나 런던으로 가지만 돈도 다 떨어지고 굶주림으로 과일 파는 아가씨 앞에서 쓰러지고 그 인연으로 로즈네와 같이 살며 류트라는 악기를 연주하며 돈을 번다

연주 덕분으로 세익스피어도 만나고, 연주도하며 좀 살아보는데 윌리엄 매닝을 만나 싸움이 벌어진다

이 사건으로 톰은 로즈에게 자신의 비밀을 알려 준다

로즈와 결혼해 딸인 매리언을 얻은 탐

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늙지않는 톰으로인해 식구까지 피해를 당하고 결국 켄터베리로 이사하지만 여기서는 톰이 연주할곳을 못찾고 로즈가 딸과 함께 꽃을 팔아 지내는데 톰의 외모로 인해 또 다시 악령이니 마녀니 하면서 딸에게 상처를 받자 로즈는 톰에게 떠나라고 한다

딸아이에게 페니 한 닢을 받고 다시 런던으로 간 톰은 류트의 연주와 앳된 얼굴로 크게 힛트를 치지만 톰의 삶은 희망이 없다

방탕한 생활을 하던 1623년 로즈의 동생을 만난 톰은 로즈가 전염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안다

로즈를 만난 톰은 딸 매리언도 애너제리아임을 알고 또한 딸도 매닝의 방문으로 도망쳤음을 알게 된다

로즈는 톰에게 매리언을 찾아서 지켜달라고 부탁하고 죽는다

1860년  조로증을 연구하는 전문가인 허친즈박사를 찾아가 271살이라고 하면서 도움을 요청하지만 박사는 망상 환자 취급을 하며 쫓아낸다

그후 31년이 지나서 다시 호친즈박사를 찾아가고 그때서야 믿는 박사는 논문에 '애너제리아'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

이 논문으로 인해 톰은 아그네스를 만나고 그아그네스는 톰을 위해 허친즈박사를 죽였다고 한다

아그네스는 1867년 핸드릭 피터센이 앨버트로스들을 보호하기 위해 "앨버트로스 소사이어티"을 만들었다며 두가지의 규칙만 지키면 된다고 한다

1: 사랑에 빠지면 않된다는 것

2: 8년 한곳에 8년 이상 머물면 곤란한 일에 휘말리게 돼있으니 그 다음에는 피터센이 보내는 곳으로 가야 한다

그런 계약으로 소사이어티에 들어간 톰은 딸 매리언을 찾으며 소사이어티에서 원하는 새로운 앨버트로스들을 그룹에 들어오게하는 역활을 한다

그 과정에서 거부하는 사람은 죽이기도 한다

딸 매리언을 찾기위해 죽지도 못하는 톰

현재 런던에서 학교 역사선생님으로 가기를 원했던 톰은 학교 첫날 공원에서 한 여자를 만난다

그녀는 같은 학교 프랑스어교사인 카미유

사랑하지 못할것 같았던 마음이 카미유를 보면서 흔들리는데...

과연 딸은 찾을수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우선 사랑을 하지않고 살수있을까?

혼자만 그렇게 오래 사는게 과연 행복할까?

물론 주위의 다른 사람들의 조건이 다 같다면 괜찮을수 있을것 같은데 혼자만 그렇다면 괴물 취급 당하며 주위에 아무도 없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엇다

책을 읽으면서 약간의 역사공부의 느낌이 들었고, 살아가면서 얻는 삶의 지혜도 많이 느낄수있었던 책이 였다

 

"자기가 태어날곳도 고를 수 없고, 살면서 누구를 떠나보낼지도 선택할 수 없어. 따지고 보면 우리 뜻대로 할 수 있는 건 많지 않아. 인생은 만고불변한 조류야. 역사와 마찬가지로. 하지만 그렇다고 선택의 기회가 아주 없는 건 아니야. 가끔은 우리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지." - 231쪽

모든 것의 첫경험은 일생에 딱 한 번뿐이다. - 491쪽

시간의 지배로부터 완전히 해방되면 비로소 시간을 멈출 수 있다 - 49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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