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한 사람이면 어때서
유정아 지음 / 북폴리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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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시시한 사람이면 어때서'

맞아 시시한 사람이면 어때서

나 역시 시시한 사람으로 마음 고생 많이 하면서 사는데...

'상처받기 싫어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들.

나누고 싶은 공감의 한마디' - 책 띠지에 있는 글

어떤 나누고 싶은 공감을 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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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에서 썼듯이 성공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실패한 이야기의 찌질하고 구질구질한 순간의 이야기의 내이야기라는 글이 흥미를 끌었다모두 4장의 46편의 짧은 이야기

'잘못 든 길에도 풍경이 있다' - 12편

'그의 무례는 내 탓이 아니다' - 11편

'청춘이기를 포기합니다' - 11편

'소비에 실패할 여유' - 1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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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편부터 뭉클하다

위로할 수 있음에 위로받는다

위로에도 위계가 있고 위로할 자격을 박탈당할수록, 나를 함부로 위로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그 위로가 나에게는 불편해하던 경험으로 누구를 위로할 때는 더 이상 희망을 이야기하지 않고 차나 술을 한 잔 사고 마음껏 이야기하도록 나둔다글을 보면서 나 스스로 위로를 한답시고 희망을 얘기하고 상대방이 뭐라한다고  속상해하고 야속하다는 생각을 했엇던 일들이 생각나 나도 모르게 얼굴이 붉어졌다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 못하고 내 입장에서만 이야기를 했으니....

어차피 해피엔딩이야 - 25쪽

삶의 결말이 해피엔딩이라는 걸 확신할 수 있다면 지금의 일상이 조금 덜 버겁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어차피 해피엔딩이야'라는 생각이 평정심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글을 보면서 생각하지 마름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살아야 겠다고 다시 마음을 먹었다

비록 지금은 힘들지만 이 또한 지나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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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혼을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 30쪽

요즘 우리 사회에 이혼을 많이하지만 사회적인 분위기는 아직도 이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않는 경향이 있다

또한 요즘 젊은 사람들이 결혼을 하지않으려는 경향이 있다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이혼도 한 몫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혼을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으려면 틀려도 괜찮다는 위로를 받은 덕이다

맞다! 이제 이혼은 실패가 아니고 선택을 잘못해 나타나는 결과지 내가 실패한게 아니라는 생각을 한다면 마음이 나아질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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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이 아닌 선택은 없다 - 34쪽

나는 참 많은 후회를 하면서 살아왔다

결과가 않좋은 경우가 많았고 지금도 그 결과로 힘든 경우가 많아 힘드는데 그때에는 그것이 최선이 였다고 생각하면 된단다

그렇게 생각하니 그 당시 나는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했는데 결과가 나뻐 힘들어 했는데 이제는 그만 힘들어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당시 나도 그 방법이 최선이라고 생각했으니 그렇게 했는데 결과가 좋지않았을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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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못 든 길에도 풍경이 있다 - 41쪽

졸업 후 취업때 내세울것 없이 평범한 아이에게 주어지는 취업은 다른 곳으로 쉽게 옮기지 못할것 같은 사람을 찾을때 뿐이 였고 수 많은 실패의 경험담만 갖고 있는 찌질한 사람

이력서를 쓰면서 모든 실패한 경험담을 썼더니 합격이 됐다

합격한 이유가 결핍과 실패를 아는 사람이 필요했단다

성공이니 실패 같은 것들은 그 순간이 지나면 아무것도 아니게 되지만,그 길을 지나치면서 보고 느낀것들은 끝에 무엇이 있든 기억에 새겨지고 살아가는데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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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 다른 곳을 본다 - 49쪽

사람의 시야는 모두 달라서, 내가 어떤 이를 아무리 큰 관심으로 지켜본다 해도 그의 시야에 들어오는 세상과 내 시야 속의 세상이 완벽하게 일치할수는 없다는 것이다 - 52쪽

그 다음부터 인터뷰를 할때도 나도 모르고 너도 몰랐던 이야기를 내가 대신 듣고 그대로 전달한다는 마음으로 한단다

우리는 모두 다른 곳을 보기에 최대한 이해를 하기 위해 끊임없이 말하고 열심히 듣는것이다 라는 말에고개가 끄덕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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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무례는 내 탓이 아니다 - 66쪽
 세상을 살다보면 말에 의해 상처를 많이 받는다

나 역시도 상대방이 무례하게 할때 즉각 반응을 못하고 나중에 혼자 속상해 끙끙 앓는 소심한 스타일이고 혼자 분개를 하는데 '이건 내 상처가 아니다'라고 반복하면 효과가 있단다

내 잘못이면 고치면 되지만 상대방이 단지 나에게 상처를 주기 위해 한 일이라면 내 쪽에서 어떤 노력도 할 필요가 없단다

이 글을 보면서 너무나 속이 시원했다

내가 그동안 얼마나 상대의 무례함으로 인해서 상처를 많이 받고 힘들어 했고 눈물을 ̏았엇는데 내 책임이 아니니 힘들어할 필요도 없었던 것을 혼자 힘들어 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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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판에도 조준이 필요하다 - 79쪽

이 글을 읽으면서 내 자신이 부끄러워 졌다

내가 남을 비판볼때 미움이 앞을 가려 애초애 비판하려던 관점에서 벗어나 개인적인 약점을 건드리거나 인신공격을 하다가 오히려 내 자신이 수세에 몰린 경험이 나에게도 있었는데 내가 잘못했던 점들을 집어주니 나도 모르게 고개가 끄덕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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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시한 사람이면 어때서 - 109쪽

'내가 시시할 정도로 흔한 사람이라는 걸 내 입으로 이야기하고 나니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지고 더 이상 애써 무엇이 되려고 안간힘을 쓸 필요가 없고 굳이 어떤 가능성을 보여 주지 않아도 괜찮앗다 ' 이러기 참 힘드는데 

사과는 친절이 아니다 - 118쪽

요즘 갑의 갑질이 장난이 아니다

나 역시 사과를 많이 하면서 산다

내가 잘못하지도 않았으면서 사과를 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리고 혼자 속상해 햇던 경험들

필자 역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사과를 입에 달고 살앗는데 열 개가 넘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깨달은 사실

잘못하지도 않았는데 사과를 하면 오히려 상대편이 더 진상짓을 했는데 잘못한 일은 사과를 하지만 그렇지 않은 일에는 사과를 하지않자 오히려 황당한 요구를 하는 사람들이 줄어들었다는 사실

이 글을 읽으면서 나의 경험이 되살아 났다

나도 이제부터는 습관적으로 사과를 할게 아니라 말할것은 말하면서 해야한다는 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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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얇고 책도 작다

그런데 담아있는 내용은 엄청 두껍고 크다

내가 살아가면서 느꼈던 힘들고 불쾌했던 마음들을 어루만저주고 나를 위로해주고 대처법을 알려 준다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나같은 소시민의 입장에서 쓴 글이라 더 공감이 가고 위로가 되는것 같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그 상황에 처해보지 않으면 그 사람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하겠지만 많은 부분을 이해하기는 힘들다

46편의 주옥같은 소중한 글들

내 마음에 너무 와닿고 나에게 힘을 준다

읽기도 편하면서 위로가 되는 좋은 책

다른 사람들에게 권하고싶은 책이 였다

나는 슬플때 슬퍼하고 기쁠때 기뻐하기 위해 돈을 번다 - 170쪽

죽고싶어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건 삶을 버텨 내야 할 이유가 아니라, 괴로움에서 벗어나 잠시 숨을 돌릴 수 있는 작은 일상이다 - 174쪽

적어도 내 인생에서만큼은, 내가 행복하게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 - 180쪽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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