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20분 기적의 뇌 건강 운동법 - 치매 예방과 젊은 뇌를 위한
한국뇌과학연구원, 브레인트레이너협회 지음 / 비타북스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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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노령화가 되어가기 때문에 건강관리가 이슈가 되고 있다. 하지만 보통 건강관리하면 혈압이나 체중 등 외형적인 모습만 많이 생각하게 된다. 그런점에서 이 책은 어떻게 하면 뇌를 관리할 수 있는지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서 신선했다. 첫 장에서는 수면과 금연 금주와 같은 생활 습관 뿐만 아니라 식습관 및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여러가지 운동법을 소개하고 있다. 두번째 장에 소개되는 운동법을 읽어보면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진 하루 체조와 굉장히 유사하다. 아무래도 몸을 움직이면 뇌도 자연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 운동법 중에 인상 깊은 것은 엇갈려서 하는 다양한 체조들이다. 이 체조를 따라하다보면 무의식적으로 어느새 좌우 똑같이 움직이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한 쪽이 일방적으로 이기는 가위바위보는 예전에 tv에서도 소개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볼 때는 쉬워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쉽지 않았다. 그만큼 내가 뇌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는 시력을 좋게 하는 뇌 운동이 소개되어 있다. 아무래도 평균 연령은 올라가고 사회는 디지털화 되어서 전자파에 눈과 뇌가 많이 노출되어있으므로 이러한 운동은 프린트를 해두고 수시로 시간날 때 해준다면 크게 효과가 있을 것 같다. 책 자체가 어렵지 않게 누구나 남녀노소 따라하기 쉬운 동작들이 소개되어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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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계획의 힘 -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지금 ‘계획의 힘’을 키워라!
고봉익 외 지음 / TMDbooks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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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을 지도하는 입장에서 계획을 세우자 성적이 75등이나 올랐다는 말에 호기심이 생겼다. 정말? 단순히 계획만 세우는데? 여기서 말하는 계획은 스케쥴을 짜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었다. 내 인생의 장기 플랜으로 50년 후의 내 모습을 상상해보고 차차 그걸 위해 기간을 줄여가며 앞으로의 계획을 짜는 것이다. 이 책에 나온 과학공부법은 많이 공감한다. 과학은 학원을 가지 않기 때문에 주로 학교 수업에 의존한다. 모르는 부분은 그 즉시 질문하기. 용어에 익숙해지기. 원리에 익숙해지기. 실생활과 연관시켜서 생각해보는 등 능동적으로 문제도 풀어보고 나의 사고를 점검해야한다. 실제로 수업을 하다보면 모든학생을 맞출수가 없고 대답하는 학생들 위주로 수업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대답은 정말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질문하기 쑥스러우면 적어두었다가 반드시 해결하라고 되어있었다. 그 방법도 좋고 또는 어떤 책을 보니까 질문에 대답하기 민망할 때는 입모양으로 하라는 말이 인상깊었다. 나도 그 말에 동의하는데, 대답을 하면서 학생 스스로가 선생님과 1:1로 생각하고 수업을 듣는 것을 의미하는 것을 실천한다면 보다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될 것같다. 구체적으로 방안을 설명하고 있어서 유용한 책이다. 공부를 싫어하는 학생들이 보고 싶도록 좀 더 귀여운 디자인으로 만들었다면 어땠을까하는 점이 좀 아쉽지만 내용 자체는 알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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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원찬스
미즈노 케이야.나가누마 나오키 지음, 신주혜 옮김 / 지식여행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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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마리의 귀여운 강아지들. 어쩜 이렇게 상황에 맞는 사진들을 찾았을까 싶을 정도로 예쁘고 귀엽다. 조금 아쉬운 것은 저자가 일본인이라그런지 일본위인 에피소드는 있는 반면 한국위인 에피소드는 소개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또 우리나라는 이토히로부미를 안중근과 관련해서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열심히 일하고 즐길줄 아는 사람으로 묘사되어있어서 아쉬웠다. 이런 점만 제외하고는 다른 외국 위인들의 에피소드와 주옥같은 명언을 많이 접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책은 총 7가지 주제로 장이 나뉘어져 있다. 또 난해하거나 어려운 책은 아니기때문에 누구나 남녀노소 쉽게 읽을 수 있다. 하지만 한 페이지 넘길 때 마다 귀여운 강아지 사진에 눈을 뺏기고, 위인 에피소드에 감동 받고, 마지막으로 세 명의 위인의 관련명언으로 오랜 여운을 갖게 된다. 그래서그런지 65가지 내용을 담은 150여쪽 두께의 얇은 책이지만 다 읽어보는데까지는 시간이 꽤 오래 걸렸다.

  읽는 과정에서 각 내용마다 가까운 지인들이 떠올랐다. 이럴 때 먼저 생각나는 사람에게 이 책 페이지를 뜯어서 선물할 수 있도록 책 자체에 절취선이 있는 구성이 참신했다. 책 제목처럼' 인생은 원찬스'이다. 지금 이 1초는 계속 흘러가고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이다. 이 책에서 인생 순간순간은 비극일지 몰라도 죽는 순간 인생을 회고할 때는 한편의 희극이 된다는 찰리채플린의 명언이 가장 인상깊다. 비록 지금은 삶이 힘들게 느껴질지 몰라도 예순 다섯마리의 강아지들을 통해 우리가 자꾸 잊고 사는 것-인생을 즐겁게 살고, 사람을 사랑하는 삶을 살기-들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한번뿐인 인생인데 여유를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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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북] 행운을 빌어 - Best Wishes! GB Card book
고향희 글.그림 / GUMBOOK(껌북)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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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귀여워요 샐리의 법칙을 활용해서 귀여운 그림과 함께 한편의 동화를 읽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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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공부해서 아나운서 되기 - 당신의 내면을 직면하고 진정한 꿈을 찾아라
정용실 지음 / 나무생각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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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책은 학원 없이 아나운서 되는 기술을 가르쳐주는 줄 알았다. 하지만 읽어보면 저자 정용실 아나운서가 어떻게 아나운서의 길을 가게 되었고 주변사람들에게 어떤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지 그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저자는 책 읽는 것을 강조한다. 책콩 회원으로서 이 내용을 유심히 보게 되었다. 또 우리말 발음사전을 하나 구입해두어야겠다. 그리고 라디오 뉴스를 매시간 5분씩 들으며 내 마음에 체득되도록 많이 듣고 직접 많이 말해보는 것을 실천해야겠다. 또한 우리말 원칙 2가지를 명심해야겠다. 제1원칙은 한 문장은 한 호흡으로 읽는 것, 두번째 원칙은 평서문은 물 흐르듯 위에서 아래로 읽는다는 것. 118쪽처럼 어조를 내려서 읽으니 좀 더 뉴스 아나운서 발음이 된다는 것이 신기했다. 아나운서는 단 한마디를 말해도 감정이 담겨야한다. 단어 하나하나 감정을 넣는다는 것 쉽지 않다. 열심히 연습해야겠다. 아나운서는 예쁜 얼굴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미소와 균형이 중요하다는 말에 그간 궁금증을 풀어졌다. 아나운서가 되는 얼굴, 관상이 존재한다고 생각했던 과거 생각을 반성하게 되었다. 자신을 낮추어야 사람들에게 유머로 행복을 전해주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은 구절은 무대공포증은 다른 사람을 너무 의식하기 때문이라고, 내가 예쁘다는 헛생각에 집중하지 못하면 멋진 공연을 보일 수 없다. 그러므로 지금 연극하는 것을 잊어버리라는 이 말을 내가 나중 어떤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할 때 명심해야겠다. 그리고 진정한 카리스마는 목소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눈빛이라는 것도 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하는 상황에 꼭 적용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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