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초등 독해 1일 1독해 한국사 1권 - 선사~통일 신라, 발해 1일 1독해 한국사 1
큰곰자리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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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5분 지문 한쪽 문제 한쪽으로 구성되어 있는 

메가 스터디 1일 1독해를

시작한지 벌써 3주 정도 되었어요 :)


시대별 30개 주제를 담고 있는 4주 완성의 초등 독해 시리즈인데,

풀면 풀수록 아이가 한국사에 대해 

흥미가 생긴다고 해서 제가 애정하는 교재중 하나예요.

 

 


 


 

 

초등 3학년부터 사회 교과목에 "한국사 선사"시대에 관해 배우잖아요.

1일 1독해를 2학년 2학기부터 미리 가볍게 풀어봐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지금 초4 아들도 풀고 있지만,

1일 1독해는 사실 학년 상관없이 풀 수 있는 독해시리즈예요 :)

저희 아이는 정말 한국사에 무지(?)한 편이라,

선사시대 1권부터 시작했는데, 

이걸 시작으로 한국사에 흥미가 슬슬 생기기 시작했더라고요.


 



 

 

 

 

 

삼국시대 _ 고구려, 백제, 신라의 왕 이야기부터 문화,역사,종교까지

다양한 모습을 전반적으로 읽고 배울 수 있어요 :)

 

불교를 수용한 고구려 소수림왕 / 백제 침류왕 / 신라 법흥왕

불교 수용에 있어 신라 법흥왕때 "이차돈의 순교"까지도 상세히 나와있어요.

학습 후 아이에게 다시 질문을 하는 식으로,

정리를 하고 있는데 

한국사도 타과목과 마찬가지로 무조건 "반복학습"이 중요할 듯 싶어요.

 

며칠 지나 또 물어보면, 알쏭달쏭하다며, 엉뚱한 답을 말해버리는 아들 덕분에,

저희 집은 매번 반복하고 또 반복하고 있답니다.


 

 

 

지문에 사료 사진뿐만 아니라, 아랫부분에 연표까지 나와있어,

당시의 시대모습도 추측해 볼 수 있어요 :)

이름만 듣고 넘어가는 것보다,

직접 이렇게 관련 사료를 보는 것만큼

머릿속에 오래, 깊게 남는 것은 또 없을테니까요 :)

 

그리고 요즘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도 부쩍 "사료"관련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는데,

그런 트렌드를 정말 잘 반영한 한국사독해 문제집이구나 싶어요 !!

 

 

 

 

 

 

 

 

아이들이 어려워하거나 모를 수 있는 "역사용어"까지 깔끔하게 설명해놓았어요 :)

문제를 풀다 중간중간 검색하지 않아도 되니,

집중도 높이기에 완전 좋아요.

 

 

 

 

 

 

 

 

 

저희 아들이 매일 해야하는 학습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학습이 바로,

1일 1독해 푸는거예요. ㅎㅎ

사실 하루 15분, 그 정도 걸리지도 않아요.

그래서 저희 아들은 2장씩 매일 푸는 걸로 정했는데,

처음에 지문을 읽고 독해 문제를 푼 다음,

다시 지문을 한번 더 꼭 읽고 학습을 끝낸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왜냐고요??

학습이 끝난 이후, 제가 지문에 관련된 내용들을 

아이에게 질문 하기 때문이에요.

이런 질의응답을 통해, 아이가 제대로 읽었는지 확인을 할 수도 있고,

그 읽은 내용을 아이가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주기도 하거든요.

 

 

 

 

 

 

 

 

저희 아이처럼 초등 고학년 아이라면 하루 2~3개 정도의 주제로

진도를 나가고, 정리를 해나가도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하루 1개의 주제로 진도를 나가고,

그와 관련된 도서를 읽으면서 보충해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저희 집 같은 경우는

3주 정도 지나니, 아이 스스로 어떻게 풀어야 할지, 방향을 잡은 것 같아요.

자기 주도학습이 가능한 메가스터디 1일 1독해 _한국사,

저희 아이처럼 한국사를 시작해야하는데, 

두려움이 있다면 정말 강추드리고픈 교재예요 :)

처음부터 깊이 있게, 어렵게 시작하는 것보단

가볍게 아이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하는게 좋더라고요.


저희는 일단 1권을 조만간 마무리하고, 시리즈권별로 다 풀어볼 계획이에요.

그리고 그 이후 한국사 관련 도서와 교재를 병행하며,

심도있는 학습을 시작하면 되지 않을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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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천재가 되다! 초등 국어 학습 만화 4
Mr. 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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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초등고학년이 되면, 자연스레 속담의 폭도 넓어지겠지...하고 생각했던 건, 

순전히 저의 착각이었어요 :)

마치 어렸을 때, 대학생이 되면 당연히

'나도 캠퍼스를 누비는 날씬하고 예쁜 girl 되어있을거야!' 라고

큰 착각을 했던 저의 옛모습이 오버랩되었다는^^;;


맞아요. 뭐든지 당연히 되는 것은 하나도 없어요 !!

아이의 속담을 포함한 국어 실력 또한 그렇지 않더라고요.

이제 초4학년이니, 이정도는 알고 있겠지, 했는데,

정말 크게 뒷통수를 맞은 듯한 느낌을 받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는..ㅠ.ㅠ

 

 

 

 

 

 

 

 

 

그렇다고 속담을 달달 외우기도 힘들고,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익히고 배울 수 있을까? 하던 중,

 『속담 천재가 되다!』 를 알게 되었어요 :)

표지의 아이 모습이 뭔가 짖궂은 우리 아이들의 모습같기도 하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표지부터가 일단 마음에 들었어요.

 

 

 

 

 

 

 

 

 

Day 1 ~ 100 일로 

1일 1속담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

매일 하루 1속담이면 

배우는 아이들도 부담없이 익히고 배울 수 있어 좋겠구나 싶어요.

 

 

 

 

 

 

 

무슨 말일까?

Day - 1.  ㅎㄹㅇ도 제 말 하면 온다.

아이들 사이에서도 유행인 "초성퀴즈"의 형식을 빌려서

속담을 재미나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해놨어요 :)

 

 

 

 

 

 

 

오빠 일기 / 동생 일기로 나뉘어져 있는데,

Day-1 은 오빠가 쓴 일기 내용을 바탕으로 속담을 배울 수 있어요.


친구 운찬이가 잠시 화장실에 가 없는 틈을 타서,

"바보"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바로 그 순간 운찬이가 나타나자 오빠인 나는 "당황한 기색"을 비추며,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더니 ! 라고 이야기를 해요.


ㅎㄹㅇ = 호랑이

누군가에 관해 이야기하는데,

 그 사람이 나타나는 경우에 하는 속담이에요 :)

 

 

 

 

 

 

 

오빠의 일기 내용을 봤다면,

이번엔 동생 일기를 한번 봐 볼까요?


일기들을 보면 졸라맨 같은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초딩 남자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이기도 하죠. ㅎㅎ

사실 일기 내용도 보면 '뭐 이런 황당무계한 내용이 있어!'라고 할 정도로,

아이들의 시선에 맞춘 책이구나 싶어요 :)


지구를 공격하러 온 외계인들의 공격이 오히려 빛에 튕겨 나가

자기들의 ufo 를 공격했다는...여기서 속담 하나를 또 배울 수 있지요.


누워서 침 뱉기

남을 해치려고 하다가 도리어 자기가 피해를 보게 된다는 속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정말 자주 사용하는 속담들만 모아놓은 것 같아요.

 

 

 

 

 

 

 

 

 

 

Day - 55. ㅇㅅ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피할 수 없는 곳에서 싫어하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는 속담


Day - 65.  ㅁㄲㄹㅈ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려 놓는다.

한 사람의 좋지 않은 행동이 여러 사람에게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속담.


초성 퀴즈 다들 맞추셨나요?


ㅇㅅ = 원수 

ㅁㄲㄹㅈ = 미꾸라지

 

 

 

 

 

 

 

 

정말 자주 사용하는 속담 표현중 하나예요.

갖고 싶지만 손에 넣을 수 없다는 뜻의 속담...ㄱㄹ의 떡

저희 아들 이 속담 보면서,

구름의 떡? 기름의 떡? 


 

아하~~ 그런말도 되는구나!!

초성퀴즈 틀렸다용!!

정답은 바로 바로....."그림의 떡"입니다.

그림에 그려진 떡은 아무리 맛나보여도,

실제로 먹을 수 없으니 그림의 떡이 갖고 싶어도 손에 넣을 수 없다는 뜻이겠지요.


아이와 초성퀴즈 풀듯이 매일 속담 학습하며 

요즘 생각하지도 못한

초성퀴즈 답으로 인해 웃음 빵빵 터지고 있어요 :)


속담 공부 어려워하지 말고, 가볍게 『속담 천재가 되다!』로 시작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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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초등 독해 1일 1독해 한국사 1권 - 선사~통일 신라, 발해 1일 1독해 한국사 1
큰곰자리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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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4학년 아들, 왜 이리 한국사를 어려워하고 부담스러워 하는지 모르겠어요 :) 

카카오프렌즈 한국사부터 시작해서 

그 유명하다는 설쌤 한국사, 용선생 한국사 세트만

집 책장에 꽂혀 있네요ㅠ.ㅠ

4학년이면 이제 진짜 한국사를 더이상은 미루면 안되겠다고 하던 찰나에,

알게 된

메가스터디 초등독해 시리즈 중 하나

1일 1독해 한국사예요.

 

 

 

 

 

 

 

 

메가스터디 메가 계산력 연산 문제집과 메가독서논술은 워낙 유명해서

익히 알고 있었는데,

1일 1독해는 이번에 한국사를 찾으면서 알게 됐어요 :)


한국사 잘.알.못인 아들을 위해 무조건 1권부터 시작해야겠더라고요.

1권 선사~ 통일신라, 발해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일 1독해 한국사 시리즈는 모두 5권으로,

2권 후삼국 ~ 고려시대편

3권 조선시대편(상)

4권 조선시대편(하)

5권 대한제국 ~ 현대편이에요 :)

 

 

 

 

 

 

지문 한쪽 문제 한쪽으로 하루 15분만 학습하면 되는 독해 문제집인

1일 1독해 한국사 1권이에요.

4주 완성으로 시대별 30개 주제를 담고 있어요.

 

 

 

 

 

 

선사, 고조선, 삼국을 보면 이렇게 시대별로 색이 다르게 구분이 되어 있어요.

저희 아이처럼 역사_한국사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도

거부감없이 쉽게 풀 수 있도록 지문들이 되어 었어요 :)

 

 

 

 

 

 

 

 

자세히 하려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조금 전에도 이야기했다시피, 1일 1독해 한국사 시리즈는

한국사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이 가볍게 풀어 좋을 만한 독해문제집이에요.


구석기와 신석기 시대의 집 형태와 유물을 알 수 있는 1일차 지문이에요.

저희 아들 한국사를 싫어하는데,

1일 1독해도 부담스러워하면 어쩌나!? 사실 내심 걱정되더라고요.

그런데 왠걸, 하루에 2장 풀면 안되겠냐고? 풀고 나서 저를 조르더라고요.

 

 

 

 

 

 

 

 

아이가 지문을 읽고 문제를 다 풀면, 

채점 후 저와 아이의 "한국사 퀴즈"가 펼쳐져요.

지문에 나와있는 내용들을 아이가 제대로 읽었는지 아이와 서로에게 질문을 주고 받아요.

그리고 부가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면,

설명도 함께 해주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요즘 삼국유사, 삼국사기 전집을 다시 읽기 시작했는데,

지문에 《삼국유사》가 나오니,

이 책이 그책이냐며? 신기하다고 자꾸 이야기했다는^^;;

 

 

 

 

 

 

 

 

요즘 한국사는 사료가 정말 중요하잖아요.

독해 한국사 교재답게 지문에 거의 대부분 사료 사진이 나와 있어,

아이들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


그리고 아이들이 역사, 사회, 과학을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낯설고 어려운 "용어" 때문인데,

그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역사 용어"까지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고조선에서 중요한 "8조법"에 대해서도 잘 설명되어 있는 지문이에요.

현재 전해지는 조항이 3개인데,

그 3개의 조항을 통해 고조선의 당시 시대상황을 유추해 볼 수 있다고 하잖아요.

생명 중시 / 농경 사회 / 신분 사회


아이가 문제를 다 푼 후에 저와 그 조항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시대 상황까지도 이랬을꺼야~ 라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어요.

 

 

 

 

 

 

 

 

신라, 고구려, 백제 이 세나라를 합쳐서 부르는 이름 "삼국"

"세 나라"를 한자로 하면 "삼국"이 되는 거라고 이야기해줬어요.

신라를 세운 박혁거세

고구려를 세운 주몽

백제를 세운 온조

그리고 백제 전성기의 근초고왕에 대해 읽었어요.


근초고왕이 일본에 하사한 칠지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칠지도"를 가지고 일본은 터무니없는 주장을 지금도 계속 하고 있다고 이야기해줬어요.

백제의 입장에서는 일본에 하사한 검이지만,

일본에서는 백제가 일본에게 바친 검이라고 이야기한다며,

역사왜곡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게 됐어요 :)

 

 

 

 

 

 

그동안 한국사를 좋아하는 엄마와,

한국사를 싫어하는 아들 사이에 이런 대화를 할 거라고는 

전혀 기대하지 못했는데, 기분이가 너무 좋더라고요. 


정말 요즘은 천천히 잘 읽고 스스로 매일 매일 잘 풀어서 넘 기특해요 :)

아이가 먼저 하겠다고 하는 문제집, 1일 1독해 한국사예요.

 

 

 

 

 

 

 

해답과 도움말 그리고 찾아보기(색인)이 뒷부분에 있어요 :)

사실 요즘 답안지는 부록타입으로 따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교재는 답안지를 따로 분리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비교적 적은 양이라 뒷부분에 붙어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옆면의 지문을 잘 읽었다면,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오답없이 풀 수 있는 난이도의 독해 문제여서 

사실 크게 답안지가 필요할 것 같지는 않아요.

.

.

.

.

한국사를 시작은 해야겠는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면,

1일 1독해 한국사 시리즈는

가볍게 시작하기 좋은 교재라고 생각돼요.


저희는 일단 1권 시작했으니, 5권까지 쭉 풀어나갈 생각이에요.

1권 기준으로 4주 완성이니

5달이면 선사시대부터 현대편까지 한번 훑어볼 수 있으니,

이만한게 없겠구나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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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 해결의 법칙 일등 수학 6-1 (2022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해결의 법칙 (2022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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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한번 못한 초4 아들, 그 긴 시간적인 여유덕분에

선행 진도를 막힘없이 쭉쭉 빼고 있답니다 :)

아이가 힘들어하면 조금 쉬었다 갈까? 생각도 했어요.

(사실 5학년 1,2학기 심화과정_ 천재 최고수준 / D 최상* 같은 경우

정답율이 80% 전후로 힘들어하기는 했어요!)

그래서 5학년 1,2학기 과정을 끝내고 조금 텀을 뒀다 6학년을 들어갈까도 고민 했지만,

아이가 나가고 싶대서 시작한 6학년 과정 !!


엇!!? 그런데 6학년 과정은 정말이지 물 흐르듯 술술 나갔어요.

왜그런지 싶어,

주변 수학쌤을 했던 지인에게 물어보니,

6학년 과정은 초등 전학년 연산을 총망라한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무래도 그나마 연산이 강한 저희 아이가 6학년 과정을 쉽게 느끼는거구나 싶었어요.

 

 

 

 

 

 

 

 

 

응용 심화교재로 뭐를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최고수준보다는 그래도 한단계 난이도가 낮은 

『응용 해결의 법칙이 떠올랐어요. ㅎㅎ 

 

 

 

 

 

 

 

 

 

 

 

6학년 1학기 과정을 해결의 법칙 시리즈로 시작했기 때문이에요 :)

『개념 해결의 법칙 기초수학 6-1 를 마지막 6단원까지

너무 재미나게 잘 풀어줬거든요.

정말 이름그대로 개념, 기초수학을 다루는 개념 수학교재이다보니,

아이가 큰 어려움없이 6학년 수학을 접하기에 이만한게 없었어요 :)


 

 

 

 

 

 

 

해결의 법칙 시리즈는 총3권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교과서 개념, 한권으로 끝낸다 - 개념 해결의 법칙 기초수학

기초부터 심화까지 몽땅 잡는다! - 유형 해결의 법칙 셀파수학

응용 문제는 내게 맡겨라! - 응용 해결의 법칙 일등수학


아이 단계에 맞춰서 적당한 단계의 교재를 선택하셔도 좋고,

아니면 저처럼 1단계부터 차례대로 풀리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막히거나 어려워하지 않는다면, 6주 정도면 개념 해결의 법칙 정도는 완북가능할거예요.



 

 

 

 

 

6학년 1학기는 총6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3,4,6단원은 거의 연산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6단원은 도형과 연산이 결합되어 있음)

다른 학년에 비해 연산이 많은 학년인듯 싶어요 :)


 

 

 

 

 

 


1단원 분수의 나눗셈을 배우기 전에

이미 5학년 2학기에 배운 분수의 곱셈과 

6학년 2학기에 배울 분수의 나눗셈까지 연계되어 설명해놓았어요 :)

6학년 1학기에 자연수 ÷자연수 / 분수 ÷ 자연수를 배운다면

2학기에서는 자연수 ÷단위분수 / 진분수, 대분수의 나눗셈을 배울거예요.

조금 더 복잡해지기 때문에,

차근차근 제대로 기본기를 닦아서 진도를 나가야만 해요.


 

 

 

 

 

 

메타인지 개념학습

응용 교재이다보니, 

아이가 제대로 개념을 이해하는지 테스트해보기 위해 

간단한 ox 문제나 계산 문제들을 풀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저희 아들 이거보자마자, 왜 정답이 옆면에 있냐면서 

자기도 모르게 볼 수 있다고 급하게 이면지를 잘라서 저렇게 붙여놨어요 ;;

뭐 보기는 그렇지만, 그래도 스스로 보지 않으려고 하는 노력이 가상하다는요. ㅎㅎ


 

 

 

 

 

 

이번 단원에서 배울 중요한 개념들을 설명해 놓은 응용 개념 비법

간단한 예제들과 함께 풀어놓았기 때문에,

개념학습을 끝낸 친구들이 어렵지 않게, 보고 넘어가기 좋아요.

 

 


 

 

 

 

1단원 step 1. 기본 유형 익히기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 볼 수 있는 부분이에요.

아랫부분에 '해결의 창'이라고

꼭 알아야 할 개념, 주의해야 할 내용 등을 간단하게 정리해놓았어요.

학습 중 아이가 스스로 해결의 창을 통해 문제 해결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기 좋을 것 같아요 :)


 

 

 

 

 

 

 

Step 2. 응용 유형 익히기

본격적으로 응용 문제를 풀기 전에 예제를 통해 단계별로 자세히 분석하여,

아이들이 그 아래 "쌍둥이 문제"들도 스스로 잘 풀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예제 1-1, 예제 1-2 가 쌍둥이 문제여서 비슷한 듯 하지만,

아래쪽 2번 문제는 앞 문제보다는 난이도가 살짝 더 있게끔 되어 있더라고요.

아이들이 어? 한번 더 생각해볼게 있구나 싶도록 말이에요.


 

 

 

 

 

 

Step 3. 응용 유형 뛰어넘기

한 단계 더 나아간 심화 유형 문제를 풀면서 수학 실력을 본격적으로 다져 볼 수 있는 부분이에요.

옆 공간에 문제를 풀수 있거나, 풀이를 적을 수 있는 여유 공간이 따로 있어요.

그런데 저희 아들은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옆 공간을 두고도 연습장과 풀이노트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

 

 

 

 

 

 

 

 

 

 

 

마지막으로 단원 마무리를 하기 위해서는 실력 평가가 필요해요.

실력평가를 풀면서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고,

조금 더 난이도가 높은 문제까지도 풀어볼 수 있답니다.


1단원 실력평가가 20문제였는데, 다 맞았더라고요. ㅎㅎ

채점하면서도 사실 생각보다 잘 했네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엄마표 선행 문제집으로 제가 추천드리는 이유도 여기 있어요 :)

사실 제가 엄마표 수학선행을 하면서,

엄마 욕심에 기본서, 유형서 끝내고 심화교재를 확 내밀다보니

아이가 심화 문제에서 힘들어하는게 서로 힘들더라고요.

엄마 마음에는 "조금만 더 자세히 보고 풀어보면 좋을텐데..' 싶고,

아이는 "심화 어려원데...어떻게 잘 풀수 있을까? 하는 부담감이 들고..

그래서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이라면,

응용 해결의 법칙이 그 문제를 조금이나마 풀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본-응용해결 그리고 최고수준이나 더 높은 심화서 1권 풀리면 될 것 같거든요.

 

 

 

 

 

 

 

 

 

 

 

 

2단원 각기둥과 각뿔인데, 6단원 하기전에 같이 하려고 패쓰했어요.

1단원 분수의 나눗셈과 조금 더 연관있는 3단원 소수의 나눗셈을 풀기로 했거든요.

메타인지 개념학습...ㅎㅎ

아이가 정답지 왜 1단원때 가렸는지 아시겠죠?

이렇게 바로 옆에 있으니 신경쓰인다고 했답니다. :)

간단하게 점검차원에서 푸는 문제이니, 정답이 옆에 있지 않았나 싶어요.

 

 

 

 

 

 

 

 

 

 

 

 

비교적 연산을 좋아하는 아이여서 그런지 

3단원도 기분좋게 잘 풀어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렇게 옆에서 물어보고 하던 애였는데,

이제 4학년이 되더니

자기 방에 오늘 할 학습교재를 들고 가서 다 풀어서 

제가 채점할 수 있도록 식탁위에 펴놓고 가요 :)

정말 부쩍 많이 자랐구나! 하는 마음이 드는 요즘이에요.


 

 

 

 

 

 

 

 

해결의 법칙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모바일 코칭 시스템이 아닐까 싶어요. :)

요즘 초등 아이들도 모두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니, QR코드가 대세이지요.

해결의 법칙 시리즈 또한 QR 코드로 

온라인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어요.

아이들이 직접 들어도 좋고,

엄마가 직접 미리 들어서 아이에게 설명해주는 것도 좋아요.

전 초등아이들에게 온라인 동영상을 추천하는 편이 아니여서,

저같은 경우는 대부분 후자를 이용하고 있어요.


다음 6월달안으로 응용 해결의 법칙도 완북을 하려고 해요. ㅎㅎ

그 남은기간동안 아이와 신나게 달려가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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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에서 동래까지 - 300여 년 전 조선 시대의 여행길
조경숙 지음, 한태희 그림, 이지수 기획 / 해와나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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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300여 년 전 조선 시대의 여행길의 여정을 그린

해와 나무의 『한양에서 동래까지』


지금의 서울인 한양에서 부산 동래까지 여행을 하는 동안

긴 여정을 견문록 형식으로 담은 책이에요 :)

요즘이야 ktx, srt 같은 고속열차를 타면

3시간이 채 걸리지 않은 거리지만,

300여년전 조선시대에는 과히 상상도 못할만큼 먼 거리였을거예요.

 

 

 

 

 

 

 

 


표지를 먼저 살펴보면,

말과 당나귀를 타고 있는 기영이와 재영이가 보여요 :)

말에 비해 조금 덩치가 작은게 당나귀랍니다.

예전 우리 조상들이 먼거리를 이동할때 

자주 사용했던 교통수단인 셈이지요.


 

 

 

 

딱 지금처럼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 때였어요.

그 봄바람을 타고 지난 겨울 동래부사로 부임한 아버지가 편지를 보내왔어요.

아버지의 편지를 받고,

기영이와 재영이는 이참에 동래에 한번 가보기로 했답니다 :)


자그마치 천 리 길이나 되는 동래까지 보내야하는게 

내심 불안했던 엄마였지만 결국 보내기로 마음을 먹어요.

어린 두 도련님_재영,기영을 모시고 갈 하인들도 물건을 챙기기 바쁘답니다.


 

 

 

 

드디어 아버지를 보러 동래로 떠나는 날,

동네사람들이 동네 어귀까지 따라나와 배웅을 해주었어요 :)

눈물을 훔치시는 할머니를 뒤로 하고,

재영이와 기영이 그리고 하인들은 배에 몸을 실었어요.


 

 

 

 

배는 무사히 건너편에 잘 도착했지만,

해가 떨어져 숙소에 들어가야만 했어요.

저희 아들이 제일 기억에 남았다고 말했던 "말죽거리"

어디서 많이 들어는 봤는데,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 이번에 알게 됐다고 하더라고요.


말에게 죽을 먹이는 거리라는 뜻에서 

"말죽거리"가 나왔다고 하는데,

저도 사실 말죽거리, 말죽거리 듣기만 하고

의미를 몰랐거든요 ^^;;

정말 이름 그대로 말에게 죽을 먹이는 거리라는 "말죽거리"

한번 알고 나니,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 같아요.


 

 

 

 


 

 

표지 그림이기도 하지만,

전반적으로 책 안의 그림들이 정말 민속화, 전통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예요 :)


토끼비리 길은 

고려 태조 왕건이 견훤과 전투를 벌이기 위해 내려오다.

토끼 한 마리가 벼랑을 따라 달아났는데,

그 토끼를 쫗아가다보니 길을 낼 만한 곳을 발견하고서

그 이후로 토끼비리 길이라고 한다네요.

 

 

 

 

 

 

 


아이들이 무사히 도착한 동래읍성의 모습이에요.

성곽으로 둘러쌓여 있는 읍성의 모습이 정말 한폭의 그림같아요.

한양에서 집을 떠나 20일이나 걸려서 도착한 동래이니,

재영이와 기영이의 그 기분은 얼마나 뿌듯할까요?


 

 

 

 

 

 

 

 

조선 시대에는 어떻게 여행을 했을까?

우리시대에서 여행하면 '해외여행'을 흔히 떠올렸을테지만,

조선 시대마나 해도 한양에서 동래까지 20일간이 걸릴 정도로,

흔하지 않은 경험이었을거예요.

준비물부터 탈것, 길찾기, 숙박시설까지 알아볼 수 있답니다.

지금의 서울 양재동 부근이라는 말죽거리도 볼 수 있고,

유명한 문경 새재도 살펴볼 수 있었어요 :)


한양에서 동래까지를 읽으면서

아이와 함께 조선시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 다녀온 기분이 들었답니다.

초저학년부터 초중학년까지 가볍게 읽어보기 좋은 도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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