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 나온 암탉 애니 코믹스 1 - 잎싹의 용감한 모험 마당을 나온 암탉 애니 코믹스 1
애니메이션 제작 : 명필름 오돌또기, 사계절출판사 편집부 엮음, 원작동화 황선미 / 사계절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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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코믹스 마당을 나온 암탉

1> 잎싹의 용감한 모험

황선미 동화작가님의 마당을 나온 암탉을 원작으로 한 책이 만화로 나왔습니다.

사계절 애니메시션 단행본으로 만나 보았고 아이랑 영화로도 같이 보았습니다.

그래서 더 친근한 책으로 다가온 마당을 나온 암탉이네요.

만화로 만들어져서 더 많은 아이들이, 또 어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이 되었네요.

 

 

다양한 등장인물을 통해 우리네 사람사는 이야기가 풍겨져나오는 건 뭘까요?

각기 서로 다른  다양한 성격을 갖고, 서로 어우러져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네 삶과 닮아있는 듯 합니다.

 

 

답답한 닭장속에 갇혀만 있던 잎싹이

 그토록 원하던 마당으로 나가서 땅도 밟아보고, 하늘도 보면서

내 알도 품어보고 낳고 샆다는 소원이 이루어지는 잎싹

비로 자신이 낳은 알은 아니지만 정성스레 자신의 따뜻한 체온으로 알을 품어

초록이가 태어난 날..

알에서 태어난 초록이의 모습을 곁에서 지켜주고, 잎싹이 엄마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이었으니까요.

정말 잊을수 없는 한 장면입니다.

또한 처음 보는 잎싹에게 엄마라고 부르며 안기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었답니다.

 

                                                

   

    

 

<2권 다르면 뭐 어때>, <3권 초록이, 세상을 날다>를 꼭 보고싶다며 사달라고 하네요.

 

만화책으로 아이의 상상력도 키우고 재미있게 한줄 한줄 읽어내려가며

깊게 빠져드는 책이었습니다.

내 알을 낳아 품어보겠다는 꿈을 향해 노력하며 꿈을 이루며 살아가는 잎싹

 이제 막 태어나 험한 세상을 헤쳐나가야할 운명에 처한 초록이,

 종족번식을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하며 알과 잎싹을 든든히 지켜낸  나그네,

배고픔이라는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목표의식이 뚜렷한  족제비

각각의 동물들의 삶을 통해 우리네 인생을 엿볼수 있는 책 한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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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뇌를 키워 주는 입체왕 3 - 즐거운 전개도 수학뇌를 키워 주는 입체왕 3
다카하마 마사노부 & 히라스가 노부히로 지음, 최종호 옮김, 강미선 감수 / 진선아이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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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뇌늘 키워주는 입체왕

<3> 즐거운 전개도

초등생이 아닌 우리아이 7살도 손쉽게 책을 보면서 만들수 있어 좋았답니다.

수세기, 계산, 연산이 아닌 전개도를 통해 공간지각력을 키워요.

전개도를 자르고 오리면서 어떤 모양이 나올지 궁금해하면서,

 머리로 생각해보고 추리하고, 상상하면서 직접 손으로 만들어봐요.

손으로 만들면서 다양한 모양의 전개도를 알고, 전개도를 접으면서 다 만들어진 입체모양을 보면서

아이가 성취감도 생기고 흐뭇해하네요.

아이가 스스로 게임도 만들어 생각해내서 즐겁게 놀았답니다.


 

쉽게 엄마랑, 아이랑 전개도를 하나하나 쉽게 뜯으면서 할 수 있어요.

어떤 모양이 나올지 궁금해졌어요.

 

 

 

꼭짓점, 모서리, 면을 자연스레 알아가고, 요렇게 많이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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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특별한 장소
패트리샤 맥키삭 글, 제리 핑크니 그림, 이향순 옮김 / 북뱅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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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특별한 장소>

 이 이야기속 사건들이 실제로 작가가 보낸 1950년대 유년시절에 경험한 내용이라 마음에 더 와닿았습니다.

흑인부모들은 자녀가 인종차별에 대처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하기전에는 외출을 삼가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할 이야기들이 인종차별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내가 만약 미국에서 태어나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는다면 기분이 어떨까?

어떻게 행동하고, 어떻게 대처했을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할머니의 걱정을 뒤로 하고 트리샤 앤의  세상을 향해 한발, 한발 내딛는 희망의 메세지.

무슨일이 있더라도 당당하게 고개를 들고 누군가와 함께 있듯이 행동하라는 할머니의 말을 가슴에 새기고 

' 특별한 그 곳 '으로 향해 갑니다.

 

 

하지만 버스에 올라타는 순간 < Colored Section: 흑인지정석> 이라는 표말이 눈에 들어오네요.

또한 버스에 내려 공원가는 길 벤치에 적힌  <For Whites only: 백인전용>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오네요.

매순간 순간 피부색으로 인해 차별받지만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트리샤 앤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때로 차별당하면서 억울하고 슬플때도 있지만 언제나 늘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이 곁에 있어 다행인 것 같습니다.

 

 

오로지 '특별한 그곳'에 가기위해 그동안 힘들었던 순간순간들이 스치듯  지나가고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는 곳 공공도서관에서 책을 맘껏 보며 피부색이 다르다고 하여

차별받지 않는 그 곳 ..

자유의 문으로 향하는 그 순간 마음이 뭉클하고,  행복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종차별을 받으며 꿋꿋이 현실을 극복하며 이겨내는 트리샤 앤의

당당한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이세상 누구보다 가장 소중한 인간이며 당당하게 누군가와 함께 있듯이 행동하라는 

가르침을 주신 할머니.

 그리고 주위의 관심어린 따뜻하게 격려의 말과 마음이 가슴깊이 전해져 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또한 독서를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음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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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가의 비밀 - 이원수 중편 동화 햇살어린이 2
이원수 지음, 이광익 그림 / 현북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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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수 중편동화 <유령가의 비밀>

처음부터 무슨 내용이 펼쳐질지 궁금해지는 책이었습니다..

진짜 유령이 나타난 걸까? 정란이를  학교도 못가게 힘들게 만든 그 유령이 궁금해지면서 단숨에 읽어내려간 책

6.25 전쟁때 집을 떠나신 후로 한번도, 죽었을지도 모르는 아버지의 마지막 말

" 이 집을 떠나지 말 것과 내가 돌아올때까지 어떤일이 있더라고 꼭 지켜주라"는 말 한마디를 남긴채 이북군인들에게 끌려간 정란이 아빠

9.28 수복이 되고, 또 1.4 후퇴가 있고 여러차례 변동이 지나도 아버지는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결국 언젠가는 돌아오실 아버지를 기다리며  으스스한 분위기의 외딴집을 지키며  어머니와 정란이 단둘이 살고 있는 집에

어두워지는 밤이되면 모래비와 흰옷을 입은 유령,

결국 영식이라는 오빠가 유령의  비밀을 파헤치며 덜미를 잡게 되는데..

정란이의 아버지가  지하실 밑에 숨겨둔 보물을 얻기위해 회사동료직원이

매일 밤 유령을 앞세워 그 집을 떠나게 만들려고 했던 계획은 결국 무산되고 마는데.. 

전쟁을 겪으면서 슬픔을 극복하고 꿋꿋이 살아가는 모녀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주변의 사람들이 모녀의 안타까운 현실을 공감하며 서로 도와주려는 정이 가득담긴 이야기였습니다.

 

<구름과 소녀>

정이의 우물물을 길어 세수를 하고, 그 물을 버리지 않고 정이가 가꾸는 화초밭에

 끼얹어 주면서 

정이의 알뜰한 물 사용, 물의 순환을 통하여 우물물 속에 갖혀있던 물이 높은 곳에 올라가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구름이 되었습니다.

또한 구름과 바람이  함께 여행도 다니고 비가 되어 바다속 물이 되어 경험하는

자신을 깨닫게 된다.

자신을 그렇게 만들어준 주인 정이를 그리워하며 결국 세월이 흘러흘러 정이네

개울까지 순환하게 되었답니다.

어느새 색시가 되어버린 정이를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정이를 맘껏 보고

반가워할 기색도 없이 바쁘게 밀려 내려갔습니다.

우물물에서 나온 물이 구름이 되고 비가 되고, 바다가 되고, 결국 정이네 개울까지

다시 돌아왔네요. 

물이 주인공이 되어 만나는 세상, 세월이 흘러 온갖 역경을 다 이겨내고

정이를 그리워하는 심정이 그대로 담겨있는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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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의 친전 -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 주세요
차동엽 지음 / 위즈앤비즈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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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받아주세요.>라는 책 앞의 문구가 모든 것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과거를 따지지 않고, 현재를 묻지 않고, 그냥 송두리째 차별없이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김수환 추기경님.

 온갖 나라 걱정으로  불면증으로 고생하셨다는 말에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고민을 자신이 갖도 있는 고민인양  진정으로 함께 아파하며, 고통을 나누는 김수환 추기경님의 진심어린 

마음이 담겨있는 책이었습니다.

 

 

 

희망이라는 것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에 대한 바람' 이다 라고 합니다.

삻의 의미가 없고, 보람이 없고, 미래가 전혀 없을 때 그것은 곧 죽음이라고 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나은 내일을 꿈꾸는 우리에게 희망이라는 정의를 명쾌하게 제시해주었습니다.

 

 

여의도 성모병원 벽에 걸린 < 나는 행복합니다.>

희망, 행복이라는 것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닌 내주변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네요.

우리가 그냥 스쳐지나가는 모든 사물, 그림, 글귀등이 김수환 추기경님에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으며 우리가 사는데 미처 알지 못한 행복을 소소한 일상에서 찾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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