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수북/구름빵 놀이터만들기/사이좋게 놀아요.

구름빵 사이좋게 놀아요 (책 1권 + 만들기 판 4장) - 놀이터 만들기
GIMC DPS 지음, 한솔수북 편집부 구성 / 한솔수북 / 2013년 5월

<한솔수북/구름빵 놀이터만들기/사이좋게 놀아요.>

만들기판 4장과 구름빵 놀이터 만들기 책 한권 책이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이 너무 신났어요.

구름빵책을 보자 마자 펼쳐보며 엄마앞에서 소리내어 읽어주네요.

부우 형이 있어 정말 좋았어요.

놀이터에서는 어떻게 놀아야 되는지 알고 멋지고 씩씩한 부우형과 함께라면 언제든 좋아요.

요즘 학교에서 소리내어 엄마앞에서 읽어보기 숙제도 있던터라 열심히 또박또박 잘 읽고있네요.

 드디어 만들기판을 떼어내고 차근차근 우리집 놀이터를 생각하며 이곳저곳 만들기에 집중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네요.

평소 집앞 놀이터에서 많이 놀았던 터라 놀이터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물어보면서 구름빵 아이들의 놀이터는 어떨지 궁금한 아이들..

드디어 완성했네요.

아이들이 직접 만들기판을 뜯고 만들면서 사이좋게 노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놀이터에 시소도 있고, 그네도 있고, 쉴 수 있는 의자도 있고

주변 정원도 있어 아이들이 편하고 안전한 놀이 공간으로 완성이 되었네요.

구름빵 인형을 가지고 이야기 꾸미면서 재미있게 놀았어요.

우리공주님들 계속 이렇게 사이좋은 모습 쭉 이어졌으면 합니다

놀이터 만들기를 하면서 언니의 말도 듣고, 엄마의 의견도 들어보면서 재미있게 만들고 놀았습니다.

현북스/아빠와 놀 때 즐거워요.-함께라서 좋아요.

아빠와 놀 때 즐거워요 ㅣ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23
이다 예센 글, 한나 바르톨린 그림, 앤서니 브라운 영역, 하빈영 옮김 / 현북스 / 2013년 4월

<현북스/아빠와 놀 때 즐거워요.>

형과 동생과 엄마는 할머니집에..

아빠와 단둘이 집에 남은 코비

아빠와 무얼하며 놀까 기대감에 부푼 코비는 ..

하지만 코비의 기대와는 달리 아빠는 너무 바빴어요.

아빠 회사에 , 강연에, 엄마가 부탁한 장보기까지..

코비는 아빠와 함께  만족스럽게 놀지는 못했지만 아빠와 옆에서 늘 함께여서 그래도 좋았던

아빠와의 단둘만의 추억을 만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함께 놀아주지 않아도  아이들은 엄마아빠가  노는 것을 바라만 보아도 좋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들만 바라봐도 그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엄마와 노는 것엔 익숙하지만 바쁜 아빠, 일하고 늦게 들어오는 아빠,

아이들 자는 모습이 더 익숙한 아빠

코비는 아빠랑 많은 놀이를 하거나 특별히 놀지않아도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아빠 일에 대한 소중함, 아빠의 마음을 아는 속깊은 아이의 마음을 표현하는 듯합니다.

얼마전 아빠와 놀이터에서 신나게 그네 타던 날..

아빠는 어렷을적 그네를 타듯이 .....아빠가 더 신난듯해요..

아이들은 그네가 재미있기 보다는 아빠와 함께라서 그네가 더 재미있었을듯해요..

현북스/꼬마곰과 프리다-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줘요

꼬마곰과 프리다 - 스토리 셰이프 게임, 앤서니 브라운의 창작놀이
앤서니 브라운.한나 바르톨린 글.그림, 김중철 옮김 / 현북스 / 2013년 4월

<현북스/꼬마곰과 프리다>

앤서니브라운의 창작놀이 셰이프 게임

꼬마곰과 프리다는 그림그리기를 좋아해요.

무슨 그림을 그릴까? 생각해요.

아이들끼리 그림을 서로 주고 받으면서 그림 완성하기 게임을 하면 좋을 듯 해요.

아이들만의 독특한 상상력을 엿볼 수 있고,

창의력도 키워주는 아이들과 교감할 수 있는 게임형식이라 어렵지 않아요.

틀에 박힌 형식을 깨고, 똑같은 그림, 색깔,

획일화되고, 정형화된 그림이 아닌 독특하고 단 하나밖에 없는 아이들 그림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바다속 해초모양이 생각이 났나봐요. 바다속 해초와 파란 옷을 입고 모자를 쓴  삐에로 아저씨래요. 

단 하나밖에 없는 우리 아이 그림이네요.

계속계속하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답이 있는 게 아닌 즐겁게 경험하며 그리기를 할 수 있는 세이프게임

아이랑 여러가지 재료를 가지고 해봐도 좋을 듯해요.

실제로 앤서니브라운도 한 살 많은 형과 셰이프게임을 즐겨했던 놀이라고 하더라구요.

느림보/주차금지-바퀴가 보는 세상

주차금지 ㅣ 느림보 그림책 43
백미숙 글, 오승민 그림 / 느림보 / 2013년 4월

<느림보/ 주차금지>

이 책을 읽으면서 강아지똥이라는 책이 생각이 났습니다.

더러운 똥이지만 어딘가에 쓸모가 있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는 책.

요 책도 뾰족한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펑크난 똘이네 차 앞바퀴가 바퀴역할을 제대로 못하자

아빠가 붙여준 <주차금지> 라는 이름이 마음에 들지않는다.

주변 지나가는 차들에게 네 바퀴하면 안되겠니? 물어보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안돼!

다행히 고물 줍는 할아버지에 의해 손수레가 내리막길에서 멋대로 구르지 않게 온몸으로 버티는 일을 하게된 주차금지

비록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니 뿌듯하게만 느껴집니다.

다른 바퀴들이 하지 못하는 고물할아버지에게는 너무도 특별한 바퀴역할을 해주고 있죠.

나 자신이 쓸모없다고 느껴질 때, 나는 왜 이것 밖에 못할까? 라는 생각보다는 주변을 둘러보면

이세상에 많고 많은 일을 감당해야 할 일들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각가 처한 환경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모습, 때론 그 자리를 찾기위해 힘든 경험도 해보고,

몸으로 느끼며 찾는 보람이 있을 듯합니다.

각기 다른 모양의 바퀴모양의 우스꽝스런 생김새 또한 책을 보는 즐거운 볼거리네요

시공주니어/빠뿌야놀자/ 낱말-직접 시장놀이하면 단어를 배워요.

빠뿌야 놀자! 낱말 Ball Hat ㅣ 빠뿌야 놀자
시공주니어 편집부 엮음 / 시공주니어 / 2013년 4월

<시공주니어/ 빠뿌야 놀자/ 낱말>

빠뿌와  친구들이 시장에 왔어요.

뭔든지 살 수 있는 곳 시장.

큰 마트보다는 우리 재래시장 많이 애용하고 , 정을 담아가는 곳 저도 시장을 좋아한답니다.

빠뿌와 친구들이 모두 장을 보고 필요한 물건을 샀는데요.

어쩌죠 ? 비가 오네요?

우노가 산 동그란 무니의 노란 우산의 눈에 띄네요.

친구들과 함께 시장도 둘러보고

친구들의 우정도 살펴보고,

즐거운 시간 보냈네요.

밖에 나갔다온 둘째 딸 손목에 토끼풀 팔찌를 하고 기분 좋은 마음으로 책을 보더니 반가워하네요.

반가운 빠뿌친구들과 함께 시장 구경속으로~

우리집에 있는 물건들이라 아이가 친숙하게 다가가고 이름을 말할 수 있어요.

마지막장면에 함께 우산을 펼치며 빠뿌와 친구들이 같이 쓰는 모습이 재미있었나봐요.

4번째에 나온 동물 크리스가 너무 재미있었나봐요.

한참을 재미있다며 잘 보더라구요.

그래서 어제밤 아이랑 함께 시장놀이를 했답니다.

우리집에 빠뿌 친구들이 모두 필요한 물건이 다 있네요.~

여러분 필요한 물건 골라보세요.

언니와 함께 손님과 주인을 하면서 흥정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얼마전 새 여름신발이 맘에 들었는지 신발을 신고 언니와 흥정을 하고 있네요.

우리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으로 빠뿌와 함께 플랩북으로 열면서 재미있게 낱말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