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달 작은달 달력의 비밀 저학년 공부그림책
이케가미 준이치 글, 세키구치 요시미 그림, 이수경 옮김 / 한솔수북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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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한솔수북/큰달 작은달 달력의 비밀>

저학년 공부그림책  학교공부가 즐거워지는 행복한 책 꾸러미래요.

 

주인공 유나와  로마의 위대한 장군 카이사르와 함꼐 한장 한장 그림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달력의 의미를 알 수 있어요.

1년은 365일, 옛날 사람들은 달의 모양을 보고 날짜를 계산했답니다.

농경사회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달력,

 음력과 양력이 생겨난 이유, 2월은 유독 짧은지? 윤년이 왜 생기는지,

달력에 관한 궁금증이 이 책 한권으로 모두 해결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엄마인 저도 몰랐던 사실을 알았네요.

원래 로마에서는 오늘날의  3월을 한 해의 처음으로 삼았다는 사실 새로운 사실을 알았답니다.

 

 

아이가 책 오자마자 후다닥 책을 유심히 보네요.

매년 달력이 나오면 제가 생일, 생신에 동그라미 해놓거든요.

요번엔 아이들이 올해 초 직접 행사가 있는 날에 동그라미 해주었답니다.

엄마, 왜 1년은 365일인데..여기 366으로 써있어? 그러네요.

아이에게 윤년, 윤달의 의미를 알게해준 소중한 지식책이네요.

 

 

올초 한솔수북에서 받은 달력에 아이가 직접 달 마다 아빠, 엄마,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고모,

이모 생일까지 표시했네요.

누구는 양력, 누구는 음력으로 생신을 서로 다른 식구들의 생일을 동그라미 해주었답니다.

한솔수북에서 준 달력이러 그래서 그런지 더욱더 친근감이 가는 달력메모네요.

올해 3월엔 우리 큰아이가 학교 예비소집일, 졸업식, 고모 생신, 가까운 이모 결혼식까지 꼼꼼히 달력에 표시해주었네요.

                 6월엔 우리 작은아이 생일이 있는 날이라,,언니가 올해 초에 동그라미 해주었답니다.

6월 11일에 태어난 동생, 태어난 년도까지 달력에 표시해 준 꼼꼼쟁이 언니네요.

아이들과 함께 1년 365일 달력이 갖는 의미, 음력, 양력의 차이,

달력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유나와 함께 듣다보면

아이들 머리속에 새로운 지식이 쌓이는 놀라운 일이 생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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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아이 똑똑 말놀이 2 : 색깔 디즈니 아이 똑똑 말놀이 2
예림아이 편집부 지음 / 예림아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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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이똑똑말놀이 인사/색깔/숫자 3권이 우리집에 도착하던날..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평소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면 공주를 골라오는 우리 공주님이었는데..

우리공주님을 위한 맞춤책이더라구요.

두껍고 모서리도 둥글게 처리되어 손 다칠 위험도 없고

가볍고 튼튼해서 좋아요.

또한 나들이 갈 때 책을 챙겨가셔도 좋을 듯해요.

엄마 가방속에 쏘~옥

아이 가방속에 쏘~옥

 아이가 요즘 가장 관심갖으며 활동하고 있는 내용들이라 더 신나게 볼 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신데렐라와 함께 숫자를 배우고,

인어공주와 함께 색깔을 배우고,

백설공주와 함께 인사를 배웠어요.

 

 

 

잠들기 전 아이똑똑 말놀이 책을 가지고 숫자송 노래부르며 숫자도 배우고,

인사도 배우고, 여러가지 색깔도 배울수 있어 좋았어요.

공주들과 함께여서 더욱더 즐거운 책읽기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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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창문을 열면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228
아라이 료지 지음, 김난주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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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시공주니어/아침에 창문을 열면>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일본작가 그림책이네요.

유화그림인듯, 하얀꽃과 빨간꽃이 어우러진 표지가 인상적이네요.

글밥도 많지 않아 아이가 또박또박 소리내어 읽은 그림책이네요.

 

 

 

가만히 앉아서 바라보는 듯한 느낌의 그림이에요.

 멀리서 하늘과 나무 , 집등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림만 봐도 저절로 마음까지 힐링이 되는 듯한 그림책인듯하더라구요.

           

 

 아이들과 플레이 콘으로 꽃을 만들었어요.

하늘색 바탕에 해바라기를 붙여주니 정말 이쁘네요.

아침에 창문을 열면 바라보는 풍경이 어떤게 있을까요?

파란 하늘과 녹색 자연이 주는 싱그러움, 평화로움, 한가로움이 느껴지는 풍경이 다가오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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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제일 잘 알아!
질 머피 글.그림, 조경숙 옮김 / 길벗어린이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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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엄마가 제일 잘 알아!>

책 표지에서 그린 소리지르는 엄마의 큰 입

아이는 엄마의 큰 입, 큰 소리에 얼굴을 찌푸리고 있네요.

엄마말만 잘 들어?라는 큰소리치는 엄마의 모습이 왠지 저와  닮은듯해 참 부끄럽기도 하네요 .

아이가 하고 싶은 대로 모든걸 마음대로 해준다면 아이들은 어떻게 될까?

때론 세수하기 싫고, 이 닦기 싫고, 잠옷입은 채로 밖에 나가고,

아이가 하고 싶은대로 내버려둔다면 어떨지 생각해보게 된다.

아마도 아이 입은 충치가 생길거고, 더럽다며 친구들이 오지 않을 거고,

나들이옷 , 실내옷 구분없이 돌아다닌다면 활동하기 불편하지 않을까?

라는 엄마의 걱정이 그대로 드러나고 말것이다.

위험하지 않아면 아이가 하고 싶은대로 놔두라고하는 육아서의 말대로 라면 허용해도 좋으련만..

엄마의 마음이란게 어디 그러겠는가?

그래도 늘 걱정하며,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은 늘 변함이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아이의 엉뚱한 질문에 엄마가 알아서 척척 맞장구쳐주며 들어주고

밖에 나가  신나게 노는 엄마와의 나들이 즐겁겠죠.

때론 엉뚱한 질문을 하고, 재미있는 상상을 할때, 재잘재잘 이야기 해주는 아이들이 그래도 늘 사랑스럽고, 이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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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령과 지옥의 노래하는 책 책도령 이야기
김율희 지음, 이윤희 그림 / 예림당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예림당/책도령과 지옥의 노래하는 책 >

 제목이 참 특이하여 읽고 싶은 마음이 절실한 책이었습니다.

책도령과 달이를 통하여 책을 읽는 즐거움과 치유를 알려주는 책이네요.

책도령은 지옥의 죄인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그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일을 해요.

달이는 책이에요.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 사람의 모습으로 변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달이를 찾기 위해 간 곳은 결국 도서관.

책 아니랄까봐 책도령은 도서관에서 달이를 찾았네요.

엄마, 아빠가 없는 훈이는 책을 가지고 다니며 실컷 볼 수 있는게 소원이래요.

 책도령과 달이가 훈이를 위해 달려간 곳 서점..

달이가 훈이에게 동화책의 내용을 노래로 불러주어요.

아주 천천히, 부드러운 목소리로.

책도령이 만난 책이 좋아 책만 읽는 할아버지

달이처럼 진심어린 마음으로 노래를 불러준 책도령.

온 정성을 다해 상대의 목소리에, 삶에 귀를 기울이며 노래를 불러주었던것..

노래하는 책이 된다는 것

상대방의 마음을 완전히 이해하는 것,

노래하는 사람, 듣는 사람, 모두 하나가 되어 진정한 아름다운 노래가 되는 것..

책을 통하여 읽는 것 뿐만아니라 마음까지 치유가 되는 책 읽기.

달이와 책도령을 통해 달라진 훈이와 할아버지의 표정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이네요

진정한 책읽기는 어떤 것인가를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또한 책을 읽고 실천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없는 일이겠죠.

달이처럼, 책도령처럼 책을 통해 진정한 소통을 하고,

마음과 정성을 다해 상대방과 교감하는 방법을 알게 해준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우리모두 책만 많이 읽는 것보단 몸과 마음에서 책 향기가 나는 주인공이 되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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