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자신감 - 당당하게 서는 힘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12
이혜진 글, 명수정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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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혼자라서 어릴때부터 기를 살려준다고 잘 키운다고 키웠는데 피는 어쩔 수 없는 것인지..^^ 절 닮아서 아이가 제대로 이야기 한번 못할때 "우리 딸 자신감을 키워주어야 할텐데.." 엄마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자신감은 아이 앞에서 용감해지는 엄마가 대신 키워 줄 수도 없는것이고, 딸아이 스스로 키워야 하는 것인데 어떻게 하면 자신감을 키울 수 있을까? 사실 고민했어요. 그러다가, 우연히 어린이를 위한 자신감이 나온것을 보고 "바로 이 책이구나" 싶었답니다. 그 이유는 딸아이가 "어린이를 위한 습관"이란 책을 정말 즐겨 있기에 자신감도 책으로 접해 주어야 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랍니다.
사실 저도 남들 앞에 나가서 내 의견을 이야기를 잘 못합니다. 가끔 엄마들이 어쩜 저렇게 내 의견을 조리있게 이야기 할까? 싶어 감탄도 해보는데 ^^ 이번 기회에 저도 이 책을 통해서 어린이를 위한 자신감을 키워 봐야지 생각했어요..

그 어떤 것도 마찬가지겠지만 자신감은 자기 스스로의 내부에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만큼 힘들다면 힘들고, 어렵다면 어렵겠지요?
마침 이 책의 주인공  나은이도 다른것은 다 시키면 할 자신이 있는데..^^ 친구들앞에서 발표 하는것 만큼은 못하겠다고 고민 하는 아이랍니다. 나은이네 반의 반장이 전학가는 바람에 선생님께서 한명씩 돌아가면서 반장을 하자고 했고, 선생님의 말씀처럼 한사람씩 돌아가면서 반장을 하다가 드디어 나은이의 차례가 다가옵니다. 몰론 나은이의 걱정처럼 아이들 앞에서 "차렷, 경례"를 하는 나은이의 목소리는 정말 개미 기어가는 그런 목소리였고, 그래서 친구들이 웃었습니다.
이런 나은이의 고민을 잘 알고 있는 엄마는 엄마의 친구 딸 은하(은하는 모든것을 잘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아이랍니다)와 함께 캠프를 보내기로 해요. 그 캠프는 부모님과 떨어져서 일주일씩이나 떨어져 있어야 하는 그런 캠프였는데 엄마는 나은이가 그 캠프에 꼭 가야 한다고 합니다. 나은이는 정말로 가기 싫었지만 할 수 없이 가게 되었고, 물론 은하와 함께 같이 가게 되었어요.
그곳에서 자신의 학교 킹카인 동주도 캠프에 온것을 알게 됩니다. 게다가 석주랑 은하 모두 나은이랑 같은 조 였어요. 그리고 시작된 캠프의 하루 하루.. 처음에 조의 장을 뽑는 것부터 시작해서, 인공 장벽 오르기, 산에 올라가기등을 하면서 나은이는 점점 자신감이 있는 아이로 자랍니다. 게다가 석주와 친하게 되고 남자친구까지 사귀게 되지요.

아이가 이 책을 읽고 무엇보다 자신감은 자신의 내부에서 스스로 일어나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방학이라 아이랑 같이 공연도 자주 가는데요..^^ 공연중에 소극장에서의 공연 경험담을 이야기 해볼께요. 소극장에서 그것도 맨 앞자석에 앉아서 연극을 보았는데 그래서 아이가 발표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먼저 다른 아이들이 손을 드는 것을 보더니 자기도 하고 싶은데 자신감이 없어서 손을 못드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니 속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 할려면 손을 들어야 해"라고요. 그랬더니 아이가 공연 시작전에 한번 손을 들어서 퀴즈를 풀어서 책도 선물받고, 또 연극중에 손을 들어 누가 황금닭을 가져 갔는지 이야기 해주어서 연극이 끝나고 쿠키 선물도 받았답니다..^^
이런것이 자신감이겠지요. 이 책을 읽고 아이가 도움을 많이 받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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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 살 미소의 비밀 즐거운 동화 여행 14
한예찬 지음, 윤문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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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살이면 초등학교 4학년인 나이인데.. 나도 여자아이였지만, 이렇게 성장했나? 까막득한 옛날 기억이라 딸아이가 앞으로 다가올 나이를 생각하면서 읽었던 책이랍니다.
미소는 수학학원에서 알게된 남자 아이를 알게되면서 그 가기 싫던 수학학원도 잘 가게 되고, 수학공부도 더 하게 됩니다. 물론 아직 고백하지 못하고 혼자만 쫗아하는 단계라 짝사랑이지만, 미소는 왠지 그 남자 아이랑 손도 잡고 싶고 안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 고민을 어떻게 풀까요?  그런데 미소에겐 세은이라는 사촌언니가 있었는데 세은 언니에게 미소는 자신의 고민을 털어 놓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춘기의 변화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그리고 자신의 고민이 성장 하는 과정의 한 단계라는 것도 알게되지요.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아기씨 데이트"를 한다고 하네요. 정말 놀랐어요. 부모 입장에서는 놀랄 수 뿐이 없었고, 이것을 어떻게 이야기 해주어야 하는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지금이야 우리딸 엄마, 아빠의 스킨쉽을 색안경(?)을 끼고 보지 않을테지만, 미소의 이야기 처럼 엄마, 아빠가 껴안고 있는 모습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될날이 올텐데 미소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엄마의 이상한 설명보다는 한권의 좋은 책으로 아이의 성고민을 해결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아이들이 빨리 성장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각종 매스콤이나 여러 경로를 통해서 다양하게 성에 대해서 접하지요? 이 점은 또 우리 때랑 다른거 같아요. 그런데 다행인점은 옛날에는 성교육에 대해서 사실 쉬쉬 했다면, 요즘은 아이들이 어릴때 부터도(유아) 성교육을 시키니까 우리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자기 몸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아기씨 데이트엔 책임이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성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이 생기는 것이 이상한것이 아니고 자연스럽다는 것도 알게되겠지요.
또한 이 책의 뒷부분에 가면 여러가지 에를 들어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 놓고 있는데요. 이 이야기들은 아이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아야 할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닮아서 미소와 엄마의 대화로 풀어 놓았더라고요. 특히, 단둘이 있으면 안 돼!는 아이들이 꼭 한번 읽어보았으면 하는 내용들이였습니다. 사실 이론적으로 빠삭하더라도 막상 그 상황이 되면 당황할 수 있고, 어떻게 해야 되나 싶을 수 있는데 아이들이 여러 예시들을 통해서 아이들이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길 엄마의 입장으로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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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저리 클럽
최인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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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최인호 선생님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책 "머저리 클럽"
왜냐하면 이 책을 읽으면서 내 학창시절을 떠올랐고, 아마도 이 책의 배경이된 까까머리 고등학생에 단발머리 여고생의 이야기에서 나뿐만이 아닌 그 어느 사람이라도 자신의 학창시절을 어렵풋이 기억해 내거나, 그 시절 친구들을 떠올렸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성장소설은 처음 읽어보는데요. 사실 저는 이 책을 전철안에서 읽었어요. 아이랑 공연보러 가면서 왔다 갔다 하면서 읽고, 공연장에서도 공연 시작하기 전까지 몰입해서 읽었는데 다 읽지 못해서 집에 돌아오자 마자 끝까지 읽었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머저리 클럽의 한 멤버가 된듯 기분 좋은 책이였기 때문은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언젠가 최인호 선생님이 펜들과의 모임에 나오셨을때 아이손을 잡고 그 카페를 찾아 간 기억이 있습니다. 아이에게 띠지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 할아버지 싸인 받은거 기억나니?" 하고 물으니 딸아이도 기억을 하나 봅니다. 사실은.. 그날,, 그 카페에 조그마한 수영장같은 곳이 있었는데 딸래미가 그곳에서 물놀이로 발로 찰방찰방 거리다가 그만 수영장 안으로 빠지는 사고가 있었는데 아마도 딸아이는 이것을 기억하는 것인지도 몰아요. 이제는 초등학생이 된 딸아이가 혹시라도 다시 한번 작가를 만난다면 그날을 기억할까요?
맞아요. 그런거 같아요. 어떤 기억속의 기억은 그 순간 당황했고 눈물도 흘렸지만 행복한 기억으로 남는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최인호 선생님을 만날 날 그랬던거 처럼요. 그날,, 홍대에서 아이 옷 파는 곳을 찾으로 다녔지만 결국 찾지 못해서 잠옷을 사고 입고 온 기억도 있거든요..^^ ㅎㅎ
아마도 머저리 클럽을 읽으면서 저도 그런 기억을 했는지 모르겠어요. 길다면 길었고, 짧다면 짧은 고등학생 시절의 그 추억은 이렇게 글로 써내려 갈만큼,, 이런 분량의 이야기는 되지 못하지만, 그래도 그때가 제일 기억에 남고, 만약 다시 돌아가고 싶은 시절을 꼽는다면 주저없이 고등학교 시절을 손꼽는 것은 아마도 그렇기 때문은 아닐까요??  대입 입시의 어려운 상황이였고, 참 힘들었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은 시절은 고등학생인 그때..그때인데.. 지금 고등학교때 나랑 친했던 아이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갑자기 궁금해 집니다..^^

머저리 클럽은 동순이의 시선에서 써내려 가는 소설이랍니다. 지금 이글을 쓰면서 동순, 영민, 동혁, 문수, 철수가 기억나는 것을 보면 정말 이 책을 몰입해서 읽었던거 같아요.
그만큼..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또한,, 이들의 대학생때의 이야기는 어떨까?도 궁금해지는걸요..^^ 살짝 그 뒷이야기가 나오면 좋겠다 싶습니다.

작년부터인가,, 성장소설이 참 유행이 되었던거 같아요. 하지만, 저는 최인호 선생님의 성장소설을 통해서 처음으로 성장소설을 읽었는데,, 지금 책 속 주인공들의 학년 고등학생들이 읽는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머저리 클럽의 5명의 남자들처럼,, 멋지고, 그리고 때로는 아픈 성장통을 겪고 있을 그네들이 읽는다면,, 지금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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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왕이 되는 연습노트 - 대화로 배우는 즐거운 수학 공부법
노구치 데쓰노리 지음, 황소연 옮김, 박영훈 감수 / 다산에듀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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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수학하면 즐겨 했고 재미났던거 같은데..

아이가 1학년 들어가자 처음 본 요즘의 교과서는 수학책이 2권이라는 점도 놀랐고,

산수가 아닌 수학익힘책이라고 해서 생각하기가 있다는 점도 놀라웠습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가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수학이 재미있다고 하면서

즐겨 하는 것을 보고, 엄마가 너무 걱정 했나 싶기도 했지만,,

마침 방학이고,

방학 숙제로 1학기 수학을 복습 하는 것을 숙제로 내주셨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딸아이랑 함께 복습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 이 책을 만났어요.

책 제목이 "수학왕이 되는 연습노트"라는 제목이 눈길을 확 사로 잡더라고요.

내심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고 아이랑 재미나게 한~번 놀아봐야겠구나 생각했어요.

우선..

아빠랑 아이의 대화식으로 구성이 되어있어서 인지..

마치 집에서 아빠랑 대화하듯이,

엄마랑 놀듯이 한장 한장을 넘길 수 있어서 넘 좋았답니다.

 

아직 우리 아이가 1학년이라 2진법도 잘 몰랐는데..

수학의 기본이 되는 여러가지 방법들도 배워가고,,

대화로 차근차근 한장 한장씩 연습하다 보니 넘 재미나더라고요.^^

 

어떤 공부든 마찬가지겠지만

특히나 수학은 기초가 중요한거 같아요.

1+1=2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생각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참 중요한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의 교과서를 보면서 수학익힘책을 볼때 단순 계산 보다는 아이의 생각을 이끌어 내더라고요..^ㅇ^

 

첫술에 배부를 수 없겠지요?

이 책을 통해서 방학동안 한장 한장 대화를 나눠봐야겠어요.

그리고 저도 학창 시절 나름 좋아했던 수학의 재미에 빠져 보고 싶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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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축제
도린 라파포트 지음, 이상희 옮김, 에밀리 아놀드 맥컬리 그림, 박미섭 감수 / 현암사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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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는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시간들인데 왜 이 책의 제목이 비밀축제일까? 궁금했어요. 그러고 보니 노란 띄지에 나치 독일의 박해 속에서 라는 말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리고 조금은 어두운 컬러감의 그림의 색감도 눈길을 사로 잡더라고요. 그걸 보고 알 수 있었어요. 이 책이 어떤 내용의 책일까? 속으로 생각해 보면서 이 책을 펼쳤답니다. 왜냐하면 표지의 아빠와 아들의 모습이 뭘랄까? 비밀축제에 와서 일까요? 어두우면서도 뭔가를 기약하는 그런 느낌의 그림이였기 때문인거 같아요.

아이를 낳고 아이를 키우면서 저는 내가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서 자신있게 이야기를 못하겠더라고요.. 특히나 이 비밀축제의 배경은 한참 나치 독일의 점령하게 유태인들을 박해하는 시기가 배경이기 때문에 자칫 발각되면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니 만큼 아무리 일년에 한번 있는 유월절 축제라지만 꼭 유월절 축제를 가야 되나 싶더라고요. 왜냐하면 묵숨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아버지와 아들은 용감하게 유월절 축제게 갔습니다. 물론 비밀축제이긴 하지만 말이죠. 그곳에서 사람들과 유월절 축제의 행사를 진행해요. 물론 몰래 하는 축제이기 때문에 거창하거나 화려하거나 혹은 사람들이 많거나 음식이 풍부하지도 않지만 말이죠.
하지만, 이들은 나치 독일의 박해 속에서 유월절 축제의 의미인 해방과 부활의 의미를 기억하고 비밀축제를 합니다.
이들을 보면서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의 해방을 위해 목숨도 버린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생각나더라고요. 이분들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해방될 수 있었듯이 비밀축제의 유태인들이 있었기에 유태인들도 자유를 얻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자신의 종교를 믿고 나라를 믿는 이들의 비밀축제는 너무나 감동으로 다가오고, 그들이 지킨 유월절 축제를 한번 가보고 싶네요.
다시 한번 우리들이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가 감사하네요. 당연하게 생각한 자유를 만약 누군가 억압을 하고 통제를 한다면..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목숨까지 위협을 받는다면..  이라고 생각하니 다시 한번 그런 상황에서도 자신들의 종교를 믿고 끝까지 행동한 자크가 용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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