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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People : 장 앙리 파브르 ㅣ Why? 인물탐구학습만화
박민정 지음, 이준희 그림, 윤재웅 감수 / 예림당 / 2018년 1월
평점 :
장앙리 파브르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예림당에서 나온 학습만화인데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읽고 쇠똥구리를 키우는 사람이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데요.
또 말벌을 직접 잡으로 가는 사림이 있구나 싶었데요. 왜냐하면 쏘이는게 안 두려운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하네요.
또 말벌은 침을 여러번 싸도 안 죽는데 꿀벌은 한번 쏘면 죽는다고 하네요.
작년 여름인가 동네 나무에 말벌집이 있어서 119 아저씨들이 와서 벌집을 수거한적이 있어요. 어떤 형이 말집을 알아보고 관리소에 신고해서 119에서 와서 수거한적이 있어서 쏘이면 안 두려운지 그런 생각이 들었나봐요.^^
학교에 도서실에 유일하게 학습만화가 있는데 바로 예림당 학습만화 위인전이여서 아이가 장 앙리 파브르 위인전도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학교에 없는 책이라고요.
우리동네는 나무가 많은 동네라 아무래도 벌레도 많고, 곤충도 많아요. 그래서 여름철엔 매미잡으로 다니는 아이들이 정말 많거든요. 제생각엔 이 책 읽고 우리 아이도 거기에 동참할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장 앙리 파브르의 명언에 '인내를 가지고 노력하면 당신도 고난을 극복할 수 있다'라는 글이 있는데 곤충을 관찰하는 일이 바로 그렇다 싶었거든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서 학생들을 가르키며 독학으로 여러 학위를 받고 곤충을 연구하며 28년간 열 권의 곤충기를 완성했다고 하니 그의 끈기가 정말 대단하고 배울점이 정말 많구나 싶기도 했구요. 그는 연구로 권위있는 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앞으로 계속 예림당에서 나온 학습 만화 위인전을 통해 우리 아이도 배울 점이 많을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