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Special 이승엽 (친필 사인 수록 특별판) Who? Special
최재훈 지음, 스튜디오 해닮 그림, 안광필 감수 / 다산어린이 / 2017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아이는 초등 2학년 남자아이에요. 그래서 인지 야구를 너무 좋아하고, 매일매일 오늘의 야구경기를 꼭 검색해서 봐야지 자는 아이랍니다.

어제도 삼성과 넥센의 이승엽 마지막 은퇴경기를 보았는데 미리 치킨까지 시켜서 먹으면서 야구를 볼 정도로 야구경기를 기다리고 즐길 줄 아는 아이에요.


그런 우리 아이에게 이승엽 선수의 책이 who책으로 나왔다는 소식은 너무나 행복한 소식이였지요.

그래서 이 책을 열심히 읽었는데

이 책이 우리 아이에게 보물이 된 이유는 바로 챗속에

이승엽 선수의 친필 싸인이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아이가 이 책은 어른이 되어서도 보관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왜냐고 물으니 "이승엽 선수의 싸인이 있는 who 책이여서" 라고 하더라고요. 그날 부터 이 책은 우리 아이의 보물이 되었네요.^^

잘 보면 아이의 손때가 묻어있답니다. 그만큼 자꾸자꾸 봤다는 이야기겠지요.


 


 


이승엽 선수의 어린시절을 읽어보며

우리 아이 또래의 이승엽 선수 시절을 읽으면서

이승엽 선수가 왠지 더 아이 옆에 있는 듯 느껴진듯 해요.



 저도 다산어린이 에서 나온 이승엽 선수의 책을 읽으면서

이승엽 선수에세 많이 배우게 되더라고요.


정말 이승엽 선수가 오늘에 있기까지

노력이 얼마나 있었는지 알 수 있었어요.


될때까지 노력하는 이승엽 선수의 모습은 이 책을 읽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노력하는 모습을 알려주는 그런 소중한 시간이 될꺼라 믿어요.


우리 아이가 이 책을 읽고 이렇게 이야기 해요.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맞아요. who 이승엽 선수의 책에 있는 노란색 띠지에 있는 명언이죠.

이말을 하면서 아이가 노력하는 모습이 엄마가 보기에도 너무 보기 좋았어요.


우리 아이의 꿈은 자꾸 바뀌어요.

야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가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고 했다가, 수학자가 되고 싶다고 했다가,,,

또,,

우리 아이가 놀이터에서 놀다가 그만 팬스에서 넘어져서 뼈가 부러져서 수술을 하고 입원을 했는데 그 병원의 원장님이  되고 싶다고도 하네요.

(수술이 잘되어서 5일 입원했다 퇴원했어요)


꿈을 이뤄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who 책 이승엽 선수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을꺼 같아요.

who 책이 주는 선물은 아이가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배워보는 시간인데 실제 현존하는, 그리고 너무 좋아하는 야구선수의 이야기, 또한 은퇴경기임에도 투런홈런을 날리고, 홈런을 또 날리는 모습은 이승엽 선수의 그간의 노력이 어떠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야구가 인생이되고, 야구 없는 삶을 생각할 수 없는 사나이, 남자 이승엽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의 꿈도 무럭무럭 익어가길, 이승엽 선수의 말처럼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음을 배울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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