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도어

비하인드 도어
B. A. 패리스 지음, 이수영 옮김 / arte(아르테) / 2017년 6월

오랜만에 스릴러 소설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역시 여름엔 스릴러 소설책인건가요?^^ 한권의 책을, 또 오랜만에 저를 위해 책한권을 읽은 그런 시간을 가졌습니다.

책의 제목이 비하인드 도어입니다. 어째서 일까? 궁금합니다. 역시 스릴러, 공포가 느껴지는 그런 느낌의 책 제목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그 비밀이 풀렸습니다. 완벽하기만 보이던 사람의 아픈 어린시절이 사람을 이렇게도 만드는구나 싶기도 하고, 정말 비상하게도 책 속 남자 주인공이 직업조차 변호사여서 자신이 누리고자 하는 것에 대해서 감정적으로 느끼고, 대리만족 시킬 수 있는 직업을 가졌다는 것이 또한 작가의 트릭이 아니였을끼? 나름 유추해보며 읽어봤습니다.

누구나 부러워할 부부가 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나올뻡한 외모에 에스코트까지 마음씀씀이 까지 완벽하다 못해 눈이 부실꺼 같은 남자, 거기다 직업은 변호사입니다. 그런 남자가 다운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동생을 가진 여자와 결혼을 합니다. 물론 사랑을 굳게 믿고 결혼을 하는 여주인공 그레이스, 그러나 결혼한 그 순간 부터 그녀의 삶은 그녀가 꿈꾸던 삶과 다른 삶을 살게되는데요. 꼼작달삭 할 수 없게된 이유는 그레이스의 동생 밀리 때문이죠. 동생이 혹시 잘못될까가 잭이 시키는 대로 살고 있는 그레이스,

그녀가 집에서 갖쳐 산다는걸 주위의 누구도 알아채지 못합니다. 아니 알아채지 못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녀의 동생 밀리가 안전하니까요.

그런데 밀리가 잭과 그레이스의 집으로 오게될 예정입니다.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밀리는 다운 증후군을 앓고 있지만 어쩌면 그레이스보다 행동력은 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밀리의 도움으로 그레이스가 행동을 하게되니까요. 그리고 그녀의 , 아니 자매의 삶이 행복해질까요?

너무나 궁금한,,내용에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저도 긴장이 되더라고요. 그레이스가 꼭 성공했음 하는 마음이 들어서요^^

arte - 비하인드 도어책을 올 여름 추천해주고 싶네요.~ 주변분들에게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