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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학교 ㅣ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55
박현숙 지음 / 자음과모음 / 2016년 5월
평점 :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이라서 두말없이 읽어본 책입니다.
박현숙 작가님을 기억하고 있는 것은 바로
해리 미용실의 네버엔딩 스토리란 동화로 이 책을 통해서 작가님의 필력에 반했던 기억이 있기에
이번 금연학교도 내심 기대도 되고,
그러나
금연학교라는 책 제목에서 청소년과의 어떤 이야기랑 연계를 해서
이야길 해줄까?라는 생각도 들었던 책이기도 해요.
친구가 담배를 피우는 모습에 반해 담배를 피운다로 시작되는 책인데요. 어쩌면 이 나이의 우리 또래 아이들은
친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기 때문에
더더더 관심이 가고, 귀가 솔깃한데
그래서 인지 감성돈이 담배를 피고 살인사건까지 휘말리며
결국 금연학교까지 가는 과정이 재미납니다.
책 속 주인공의 나이가 16살인데
16살이면 중3이잖아요? 또래 친구 이야기구나 싶어서 좀 더 열심히 읽었던 책이기도 해요.
담배라는 것이 무엇인지
길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담배를 피우는 성인들도 보고 교복을 입은 학생도 볼때도 있고,
담배를 피우면 그때 뭔가 풀리는 기분이 있는것인지 왜 다들 담배를 피우는지 지나갈때 마다
냄새가 좋지 않아 그 자리를 지날때 숨을 멈추거나 돌아가곤 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내 가족이 현재 여기 있음을 감사하고
행복에 대한 진지한 고민도 했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잊고 살았거든 같아서요.
그리고 이 책으면서 가슴속에 어떤 이야기가 다 들어있다는것도 다시 생각해보았어요. 사람들은 바쁘게 살지만 그 방법을 표출하는것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도 알고있었지만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일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