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피터 팬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해리 포터와 피터 팬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 나를 변화시키는 독후행 ㅣ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2
이남석 지음 / 자음과모음 / 2015년 9월

책을 통한 독서의 재발견을 할 수 있는 책..

해리 포터는 요즘 나온 책의 주인공,, 피터 팬은 고전 중 고전의 주인공,,

그렇다면 이 둘의 연관성이 뭘까? 책을 보면서 곰곰히 생각하고,

이 책을 보면서

어떤 이야기인가 바라보게 되는 책이였어요.

둘 다..

모험적이 이야기인데.....

이런 공통점을 막 찾아보면서 책을 펼쳤어요.

이 책은 책을 뒤집어 보는 재미를 알려주는 그런 묘미의 책이더라고요.^^

책을 읽으면서 "왜?"라는 질문을 잘 안하고 저는 작가의 이야기에 푹 빠져서 보는 편이에요. 그러니까 요즘 중요시 여기는 창의성이 떨어지는...사람인가요? 그리고 인문서도 요즘 읽고있는데 문학책도 그렇고,, 그렇다보니 읽으면서도 곱씹으면서 읽게되더라고요. 한번 더 페이지를 읽게되는 그런 효과적인것도 있고, 그래서 나도 모르게 느리게 읽게되는거 같은데..

해리 포터와 피터 팬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를 읽으면서

지금까지 내가 책을 읽는 방법이 아닌

작가가 알려주는 방법으로 읽어보는 그런 시간도 가진거 같아서

내심 뿌듯도 하고,

" 이제 문학책이나 인문학책을 좀 더 가까이 해야겠다 "

나름 반성도 했었답니다..
어떤 생각일까?

하긴 책 제목에서 주는

해리 포터와 피터 팬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는것 자체가

기발한 생각, 발칙한 상상력이 아닌가 싶어요.~~~!!

​
비교하는 책 읽기의 힘을 통해

책을 단순히 읽는것이 아니라..

수동적인 것이 아니라

조금은 능동적으로 책읽기의 깊이를 알려주기에도 딱 좋은 그런 책이였어요.

가을은 책읽기의 계절이라는데..

그 계절에 맞쳐 읽기를 다시 시작해야겠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