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외모가 어때서 - 자존감 조금 이른 사춘기 4
박부금 지음, 김수경 그림 / 풀빛미디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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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외모에 신경을 쓰고 있는 사춘기 딸아이가 읽으면 딱 좋을 책이 아닌가 싶어요. 마침 지금 추석연휴이고, 중간고사도 끝나고 해서 그 어느때보다 시간적여유도 있어서요.

교복입은 아이들 하나둘씩 하교하고 나오면 아이들 언제그랬냐는듯 화장도 하고 치마도 짧아지고 그러더라로요. 그런 아이들 보면 우리 어른들이 "지금이 참 이쁜 나이인데..."라고 속으로 생각은 해도,, 아이들은 화장하고 하는게 이쁘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서 참 안타까운데요.

내 외모가 어때서를 통해서 우리 딸도 이 책을 읽으면서

다이어트, 외모꾸미기등.. 겉모습으로 치장하는 것이 진정한 멋이아니라

속으로 성장하는 것이 (생각을 키우고, 지금의 모습이 얼만마 이쁜지를) 알아가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엄마가 이야기 하면 아이들은 잔소리로 들으니까요. 사춘기니까요.. 저도 그 시절엔 그랬겠지요.

표지를 보니까

다른책과는 달리 정말 알록달록 너무나 이쁘네요.

딱 우리 아이들 또래 아이들의 모습처럼 그 자체로도 빛나는 아이들이랍니다.


 
그림체도마음에 들고

책에서 들려주는 이야기도 참 필요한 이야기라 공감도 되고요.

골고루 잘 먹고,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싶었어요.

 

키 키우는것은 정말 어려운거 같아요. 유전적인 문제도 있지만

그래도 키라는 것은 환경적으로도 영향을 미치잖아요?

저도 우리 아이에게

키를 키우는 방법으로 채소를 많이 먹으라고 권해주고,

일찍 자라고 이야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울때가 많지요.

아이들 학교 간다고 아침도 거르는때도 많고요.

어떤 음식이 좋은지,,

구체적으로 이야기도 해주고

무엇보다 이 책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느끼는게 많을꺼 같아서 정말 우리 아이처럼 사춘기 이에게 권해주고 싶어요. 특히나 여자애들은 더 민감하니까..^^ 더 읽으라고 권해줄려고요.

우리 애도 마찬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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