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톡 - 제4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53
공지희 지음 / 자음과모음 / 2015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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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톡이란 책 제목 자체가 독특해서..

자음과모음의 청소년문학상을 받은 작품이라는 사실만으로도 읽고 싶었지만 무엇보다 지금의 아이들을 읽고 싶었던 책이랍니다.

톡톡톡..

소리가 들리는듯 한 제목과 표지의 이야기.. 뭔가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듯한 표지의 파란색 물결은

어떤 의미일까? 궁금했거든요."내가 만약~~"

이란 생각을 가지고 저는 자주 책을 읽습니다. "내가 만약~~" 주인공의 언니였다면, 아니면 "내가 만약~~" 주인공의 친구였다면,,,

어땠을까? 책 읽는 내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읽었습니다.

무엇인가를 결과를 가지게 할려면 어떤 인고의 시간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그래서 과정이 있어야 결과가 있다는 말을 어른들이 많이 하시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사랑한다고 생각한 사람과의 사이에서 원치않는 임신을 하고

결국 원치않았던 낙태를 하는 언니와

결국 미혼모를 선택하는 친구와의

이야기를 통해

톡톡톡 속의 보푸라기의 인물을 통해

이 책을 읽는 친구들은 작가가 우리들에게 주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어야 하겠다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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