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박스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51
김혜정 지음 / 자음과모음 / 2015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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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이야기 그래서 더 재미나게 읽었던 이야기책이랍니다.

뭔갈 만들어 판다는것이.... 가능할까?

나라면 어떻할까?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할 수 있을까?

이런 저런 생각으로 읽어본 책이라서 더 의미가 있고,

그래서 더 능동적으로 읽어보게된 책 한권이란 생각이 듭니다.



시크릿 박스는 특별합니다.

어른이 판매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십대,,가 팔고,

(판매자도 십대)

그리고 판매 대상도 십대 입니다.

좀 특별나죠?

그래서 십대의 마음을 잘 알아...

대박아이템이 되는데요.


그러나,,

여기서 접어야 했을까?


그렇지 않고,

다시 한번 시작해보기로 합니다.


처음 시크릿 박스는 엄마가 팔다 남은 화장품으로 박스를 꾸며 팔았다면

이번 시크릿 박스는 좀 더 다른 의미로 박스를 꾸며 만들어 팔기로 합니다.

다시 3명의 아이가 의기투합하는데요.


처음엔 잘 안되는것 같았는데

우연히 아이돌 가수가 동생을 위해 시크릿박스를 선물했던 기사로

시크릿 박스는 그야말로 인기 대폭팔이되고,

사업이 커져 가고,

대표자격으로 여울이는 tv에 까지 나오게 되고,


어찌보면 너무 잘 되어서

서로 최선이라 생각했던 일들이

최선이 되지 않는 선택이 되고,


내일의 시크릿 박스를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게 되는 이야기랍니다.





월요일 아침이 되면 학교에 가고 주말까지 학교, 집, 학원, 숙제, 공부 이렇게 살다보니..

주말이 제일 기다려지더라고요.

꿈이라고 생각한 일은 학생의 본분의 맞게 공부라고 어른들도 말하고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이 책 속의 주인공 언니들, 오빠들은

비지니스 고등학생들이라 동아리 활동도 인문계와 다른 활동을 하는데요.

각자의 위치에서

고민도 하고, 실패도 하고, 어른들에게 속임수도 당해보고 이런 과정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되었습니다.

결국,,

내 인생의 주인은 나이고,,

내 꿈은 위해 도전하고, 그 삶을 즐기고 실패하고 하는 과정은 내 몫이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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