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이, 지갑을 열다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75
홍기운 지음, 조현숙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2월
평점 :
품절


흐흐흐

웃음이 나오는 책입니다.

우리집에도 짠돌이가 있거든요.

우리 아들요.

근데..

우리 아들이 지갑을 열때는.. 저를 위해서에요.. 아직 어려서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다는 남자아이.. 그래서 동전 모아 주면서 "이 돈으로 커피 사먹어"하면서 주거든요.

그래서일까?

왠지... 이 책 제목보면서 우리 아들이 생각났던 책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어떤 내용일까? 궁금하기도 했던책이지요.


책을 읽어주면서

우리집은 남자형제는 아지만

우리 둘째 위에 누나가 있어 다행이다 싶네요.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큰애가 둘째한테 간혹 맛난것도 사주거든요..ㅎㅎ

태훈이와 지훈이의 이야기가 재미난 이유도 여기 있을까요?



어른인 저도,,

돈을 쓰는것에 대해서 낭비를 할때가 간혹 있어요. 특히 슈퍼에서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닌 1+1 플러스 상품 이런거요..ㅎㅎ

이 책을 읽고 자란 아이들은

돈을 아끼는것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쓰는것이 중요한지도 배우리라 싶네요.^^




짠돌이, 지갑을 열다를 읽고,

나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독후활동이겠지요.

이제는 제법 글도 잘쓰고,

자신의 생각도 끄집어 낼 줄 알아서

아이랑 같이 독후활동을 하는 시간이 즐겁고,


초등저학년 문고로 좋은책 어린이 도서가 딱 좋다는 것이

아이들 일상생활의 이야기와 더불어서

이 시기의 아이들이 배워야 할 내용들을 녹아서 책으로 평소 읽을 수 있도록 해준점이 너무너무 맘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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