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왜 오렌지색 옷을 입힐까 - IS(이슬람국가)에 대해 당신이 아직 모르는 것들
이케우치 사토시 지음, 김정환 옮김 / 21세기북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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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책입니다.

신문이나 뉴스에서 그동안 IS에 대해서 대서특필하거나 뉴스특보로 보여주고 했었던 IS..

도대체 그들은 왜 오렌지 색 옷을 입혀 사형을 시키는걸까?

그들이 원하는게 도대체 무엇이길래? 이런 의문으로 처음에 뉴스나 신문을 보았다면,,

 

충격적인 사건으로,

이웃 나라의 인질이 참수되는 동영상을 보여주어 우리나라에서도 충격적으로 받아들인 사건이 있었는데

지금도 유트브에서도 검색도 되는 영상이라..

생생히 기억되는데요.

왜 그랬을까? 이런 의문을 할때

우리나라에서 어떤 학생이 자진해서 IS가 되기 위해 터키로 가고 그곳에서 사라진 사건,

영국의 소녀 세 명이 이슬람 국가에 합류했다는 사건,

거기서 호주의 어떤 학생이 IS 요원이 되어 직접 참여했던 사건 등..

연일 끊이기 않고

IS가 등장하는데, 도대체 왜일까? 궁금하기까지 합니다.

왜 그 젊은 아이들이 그곳으로 향하는지,,

그리고 그들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이 책 한권으로 좀 더 깊이 있게 파고들어 접근할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었네요.

 


이슬람국가가 어째서 이런 일에 동참을 하는지,

우리나라에서도 이슬람 국가의 사람들이 많이 사는것으로 아는데,,

그 진실도 궁금하고,

어째서 잔인하게 처형을 하고, 그 동영상을 세계에 공개를 하는지,,

그들의 이야기를 분석하는 책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그랬더라는..추측,, 도대체 왜 그들이 그러는지에 대해서만 생각했다면, 이 책을 읽고 나선


이라크 전쟁과 사담 후세인의 붕괴, 그리고 다시 조직을 만들고 합명하고 하는 과정에서 지금의 이슬람 국가가 되었구, 그 무렵부터 참수 처형한 영상을 공개하는 수법을 썼다고 하니.. 그 중.. 정말 지금도 기억나는 장면이 바로 김선일씨의 처형..

그때의 사회적 충격이 아직도 떠오르는데 IS가 이 단체의 연결이라고 하니까..

참으로 애통합니다. 그들의 검은 속내가 무엇이든 간에

사람이 사람을 참수한다는것은 있을수가 없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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