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가방의 봄 소풍

책가방의 봄 소풍 ㅣ 제멋대로 휴가 시리즈 2
무라카미 시이코 지음, 하세가와 요시후미 그림 / 북뱅크 / 2015년 3월

참말로 재미난 책이네요.^^

아이 책이지만 어른이 보아도 좋고,읽어주면서 아이랑 아이의 책가방 이야기도 해보고,,

책가방이 말을 할 수 있다니..

그것도 봄 소풍에 따라가고 싶다니..ㅎㅎ

재미날꺼 같아요..

흥미로운것은

책속에서

아이의 아빠, 엄마도 책가방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려준 점..

그래서 더 재미났어요.

그리고 아이들과 소풍을 떠나는 책가방,,

그래서 더 에피소드도 재미났던 이야기가 아닌가 싶고,

어린시절..

추억을 꺼내 볼 수 있는 책이였어요.

초등생들 하교나 등교할때 보면

책가방 메고 다니는거 보는데요.

저도 초등생때 책가방 살때,, 그때의 흥분이 아직도 기억에 나요.

먼가 내가 초등학생이 되는 기분이랄까요?^^

 표지보면 알겠지만

너무 아이들이 귀엽죠.

내용도 정말 좋지만

그림도 이 책과 정말 잘 어울어지는 그런 기분이 든 책이였답니다.^^

봄 소풍 가고 파요..~~

왠지..저절로 그런 생각이 드는 책 ...한권입니다.

그때

책가방의 봄소풍 책도 넣어 갈래요..ㅎㅎ

오늘 하루 휴가를 내어 소풍에 따라가고프다는

가방,,

그런데..

아빠가 화를 내며 소리치네요..

안된다는거죠..

아빠도 안데려 가는 소풍인데..

니가 어찌 가니..이런 말..

ㅎㅎㅎ

어찌 이런 생각을 했는지..^^

이 책을 보면서

괜시리 어린시절 추억도 떠오로고

봄소풍을 나가보고프다 라는 생각까지 떠올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