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보고 책의 저자부터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정말 재미나게 본 세계대역사 50사건 중 아프리카의 독립과 민주화를 쓴 분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책 볼만하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사 교과서를 집필하신 분이라는 것도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되었네요.^^
개항기는 참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다시 역사책을 살펴 읽고 있어서..
개항기에 대해서 좀 더 읽어보기로 했고,
참고로 술술한국사의 저자가 다 달라서.. 제목은 같았지만 각각의 책이 저자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쓰여졌는지도 궁금했답니다.
제가 가본곳이 나와서..
아무래도 역사를 접할때 내가 가본 곳인데.. 싶어 한번 더 보게 되었구요.
또 그당시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어요.
이 시대가 어찌 보면 상대편의 입장에서 다른 주장을 펼치기 때문인지
그동안 우리가 아는 드라마에서도 참 많은 배경이 되고 했었는데
그 때 든 생각이
우리가 일본처럼 빨리 개항을 했더라면..~~
이 생각,,
그리고,
정조가 빨리 승하하지 않았다면,,
우리 근대사는 또 달랐을텐데..라는 생각을 하곤 했었거든요.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대로
우리는 우리 근대에 외세의 침략을 당하였고, 어쩔 수 없는 개항을 하게 되었고,
일제에게 국권을 침탈당했습니다.
우리의 근대사가 그런대요.
아픈 역사처럼 우리가 우리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하는 이유도 되지 않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