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의 나라
김나영 지음 / 네오픽션 / 2015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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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게 읽은 책 한권입니다. 사이즈도 딱 적당하여.. 지하철에서도 읽고,,외출시 챙겨갔던 책이네요.



이 책은 인터파크 주체 K-오서어워즈 5차 최종후보작 선정으로 만장일치를 얻은 작품이라고 하니 더 기대가 되었는데요.

도박이라는 세계는 흥미롭긴 해도 이 안에서 어떤 이야기가 만들어질지에 대해서도 궁금했는데 결론적으로는

한번 읽으면 계속 읽게 되는 그런 매력적인 책 한권이 아니였나 싶네요.

아마,, 야수의 나라를 선택하게 된 동기일수도 있구요.^^

제가 그렇게 느끼는 이유는 마치 드라마를 보듯 빠르게 전개되는 스토리와 이야기 속에서 등장인물의 연결, 그리고 흥미도가 아닐까? 싶네요.

왜 만장일치를 얻었는지도 알겠더라고요.ㅎㅎ


재휘와 선영의 운명점 만남,,,

그리고 똑같이 아버지를 도박판에서 잃었으나

선영은 도박으로 복수를 할려고 하고,

재휘에게 도박을 배워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재휘는 복수를 위해 선영에거 도박을 가르쳐 주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러나,,재휘가 제시한 제안에 통과를 하게 된 선영에게 도박을 가르치고,

어느새 서로 사랑하게 되지요.


그러나 평범한 사랑은 두사람에게 허락되지 않았던 것일까요?

선영은 마지막 선택의 기로에서 아버지의 복수를 선택하고

결과적으로

그 것이 재휘에게 악이 되어 돌아오는데요.

그걸 알았다면 선택하지 않았을 선영..

그래서 이번엔 재휘를 구하기 위해 다시 도박을 하게 되네요.


스토리를 읽으면서

몰입하게 되고,

그 안에서의 이야기에 푹 빠져 버리게 만드는 그런 매력적인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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