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보디가드

용감한 보디가드 ㅣ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73
신현수 지음, 정호선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1월

책 제목부터.. 재미날꺼 같죠.

남자아이인 우리 아들.. 먼저 보고 싶다고 한 책이기도 하고요.

전..

엔다이영..노래가 먼저 생각난 책이기도 하고요..

우선 이 책의 표지를 보고

이야기꺼리를 만들어 봅니다.

 
책 표지를 볼가요?

우리 아이는 처음에 안경낀 형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네요..

형이 아니라 아빠였어요..ㅎㅎ

엄마가 일을 나가게 되시면서

형이 동생의 보디가드를 하라고 하는데요.

동생이 보디가드는

높은 사람을 지켜주는거니까

형보다 높은 사람이라고 이야기 하네요.

동생이

보디가드는 키도 크고 멋지던데 형은 아니라고 하지요.. 선글라스도 없고요.

그래서

보디가드를 하라고 한건 아니죠.

바로

엄마가 일을 새로 시작하니

동생을 잘 돌봐주라고 하신 이야기..

아.

사진 찍을때

우리 아들 손이 찬조출연을 했네요..ㅎㅎ

어떤 아이가 총알을 쌌는데

그걸 동생이 맞았고,

형이 그 아이를 때리게 되죠..

동생의 보디가드 노릇을 제대로 했다고 생각했지만,,

이 일이

어떻게 벌어질지..

궁금해지는데요.

역시..

우리 아들..

독후활동 준비해봅니다..

책 제목도쓰고,

글 작가와 그림 작가도 써보고요.

이젠 척척척..

그리고 표지에 그려진 사람 중 보디가드가 누구인지 질문에

안경낀 형이라고 하고 왜냐하면 믿어라고 말해서라고 썼네요.

아이의 상상력을 적어봅니다.

그러면서

책읽기와도 친해지겠지요.~~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써보는게 중요한듯..

그다음에..

이야기 순서에 따라

그림에 맞는 이야기를 짧게 써보기를 하는데요.

이 활동이 참 중요하지요.

국어공부의 기초이기도 하고요.

이야기 순서에 따라 번호도 써보고

이야기 정리도 해봅니다.

이렇게 썼네요.

1. 엄마가 직장에 다니게 되면서 강찬이는 강재의 보디가드가 되기로 했어요.

2. 강찬이는 강재의 보디가드 노릇을 재대로 했어요.

3. 강찬이가 유치원 꼬마를 때렸다고 선생님이 짐작했어요.

4. 영배와 오해를 풀었어요.

그다음은..

우리 아이가 보디가드가 되어 꼭 지켜주고 싶은 사람을 적어봅니다.

누구일까? 궁금합니다.

우리 아이는 엄마라고 하네요..ㅎㅎ

고마워라...

엄마는 매일 나를 지켜주어요.

그 이유를 물어보니 나를 사랑하니까래요.

나도 엄마를 사랑하니까

엄마의 보디가드가 되고 싶어요..

라고 적었어요.^^

아이랑 함께 하는 과정속에서

자연스래

책도 읽고

독후활동도 하고,,

좋은책 어린이 저학년 문고로

책읽기와 국어공부의 기초를 다지는 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