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리더야! 처음 성장그림동화 2
루앙 알뱅 글, 안 몽텔 그림, 예빈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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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이 책을 보더니 먼저 읽을려고 한 책이라..

저도 왠지 더 궁금했던 책이랍니다.

책 표지를 보니까 여자 아이가 근사한 의자에 앉아 있는데요.

저는 이런 방이 있으면 좋겠다..싶더라고요.^^

뭔가 여자아이만을 위한 공간..처럼 보였거든요..

그런거 맞나요?

그런 생각으로 이 책을 읽었는데요.

둘째에게 물어보어 보았어요.

리더가 뭐냐고 생각하냐고 물어보니

"밥을 잘먹는거 같아,

의자가 큰거 같아,

음식도 많은거 같아,

그런데 쓰레기가 많은거 같아.."라고 이야기 하네요.

이 이야기는 표지를 보고 이야기 한것 이랍니다.

 

이 책의 독자대상은 초등 1-2학년 도서랍니다.

우리 둘째가 딱 읽기 좋은 대상이죠..

밤마다 책을 읽어주는데

요즘 밤마다 읽어주는 책이랍니다.

 

저는 이 책을 읽어주면서

리더라는것이 내가 나의 의견을 이야기 하는것만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우리를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습니다.

 

어릴때,,

커서 어른이 되면

tv만 볼꺼야..

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어른이 되면 내 맘대로 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커서 보니까.. 그만큼.. 내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걸 알았답니다.

이 책은 그런걸 알려주는거 같아요.

처음부터 잘 할 순 없지만,,

실수도 하면서 성장하는것이고,,

 

이 책에서 가르쳐 준것처럼..

내가 아닌 '우리'를 생각하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라는것을

아이도 배워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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