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배달 왔어요!

짜장면 배달 왔어요! ㅣ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71
박현숙 지음, 주미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12월

우리 아이가 정말정말 좋아한 책이에요.

이 책 덕분인지,,

아님 엄마의 핑계인줄 모르겠는데

몇일 짜장면, 탕수육, 짬뽕을 시켜 먹었다는..ㅎㅎ

이야기가 있네요..^^

너무너무너무 아이가 책을 좋아하니까..자연스레 먹거리조차..ㅎㅎ 짜장면으로 해결..ㅎㅎ

했어요.

 
내용적인 면에서나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 면에서나

어떤 면에서도

다른 분께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네요.

아마,, 이 책은 아이들이 스스럼 없이 한번씩 읽을려고 할 책이 아닌가 싶네요.

독후활동지가 있는데요.

독후활동지로 요렇게

책 제목도 써보고,

글작가, 그림작가도 써봐요.

이제는요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쓰드라고요.

그리고 표지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도 생각해보고요.

우리 아이는 짜장면을 배달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또 책을 보고 찾아보고 쓰는 독후활동도 있어

아이가 좀 더 집중해서 책을 보려고 하는듯 해요.
두건이 아빠가 일하는 두리각은 원래 파리만 폴폴 날리던 곳이였는데요.

두건이 아빠가 단골을 만드는 비법도 책 속에서 찾아 썼는데요.

비법 1부터 비법 4까지

p8, p9,p17,p30쪽에서 찾아 썼구요.

우리 아이는 두리각을 동네 사람들에게 알리는 방법으로 여러분만의 방법을 쓰라고 하는 칸은

맛있는  2000원짜리 메뉴 만들기라고 하네요.

그리고

나의 미래를 그려보고 내 직업에 대해 소개하는 코너에선 그림을 그리고

직업 소개도 했답니다..^^

초등학교 생활교과서로서도 창작동화책이 그 역할을 훌륭히 한다는 자체에 만족스런 책이고요.

초등 추천도서로도 좋은책 어린이에서 나온 창장동화 추천해주고파요..

무엇보다

이렇게 독후활동을 할려면

책을 또 보고, 또 보고 하는 과정을 겪는데요.

역시 우리 아이도 독후활동 다하고 또 책을 읽는거 보고

"참 좋은 경험을 하는구나,,"

라고 생각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