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케이크의 습격 블랙홀 판타지동화 1
필립 리브 지음, 사라 매킨타이어 그림, 위문숙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우주 케이크의 습격이라고?"

책 제목을 보면서 먼저 한 생각입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큰애를 보니까 아이들은 이렇게 판타지 책을 참 좋아하더라고요.

뭔가 상상의 나래를 펼칠수도 있고,

아이스스로도 재미나서 푹 빠져서 읽기도 하고,

재미나니까 또 읽기도 하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둘째도 재미나게 읽겠구나 싶었거든요..ㅎㅎ 근데 아직은 제가 읽어주어야 하는 함정이 있지만..ㅎㅎ

그래도 아이랑 대화를 하면서 책 속 이야기를 통해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으니까

"우주복을 입고 어디로 가보고 싶어?"부타 시작해서

태양계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면서

수,목,지,화, 금,토,천왕성까지 이야기 하는 시간도 가졌네요.

지구가 별이라고 하니까 눈이 똥그래지더라고요..ㅎㅎ

판타지 책에서 과학 이야기도 할 수 있으니까 좋았답니다.

그렇지 않아도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에서도 우주복을 입고 우주를 여행하는 만화를 본지라 아이가 관심을 가지더라고요.ㅎㅎ



아스트라네 가족이 지국와 비슷한 행성인 샛별나라를 찾아서 우주선을 타고 따나는데요.

아..그런데..

표지의 팔이 몇개씩 달린 괴물들의 공격을 받는데요.

이 괴물들의 이름은 괴물 케이크들..

우리 아들 옆에서 "치즈 케이크면 좋을텐데."라네요..ㅋㅋ

그래서 "왜?"냐구 물어보니

"그럼 먹어버릴 수 있다"고 이야기 하는거 있지요..^^


근데..

케이크들이 계속 나오는데요.

우리가 평소 맛있게 먹는 케이크가 여기서는 괴물케이크로 나오는것도 재미났구

우주선을 무사히 지켜낼까도 궁금해지는 책이였답니다.


책을 읽으라라고만 평소 이야기를 많이 한 편이였는데

재미난 판타지 동화로

책을 재미나게 읽을 기회를

많이 만들어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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