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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도둑 토끼 ㅣ 그림책 도서관
에밀리 맥켄지 글.그림, 김소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1월
평점 : 
책 도둑 토끼라는 책 제목을 보는데
어머나
책을 사랑한 죄라고 하니까 궁금해지더라고요.^^
"아~ 이 책에 이 책 표지에 있는 토끼의 이름이 랄피구나.."라고 책을 읽으면서 생각이 들더라고요. 랄피는 다른 토끼와는 달리 꿈에 책이
나오는 꿈을 꾸었다고 해요. 왜냐하면 랄피는 언제나 책을 읽었으니까.. 아, 그러고 보니 우리 큰애랑 비슷한 토끼인가?^^ 라는 생각으로 또
읽어보게 되더라고요. 작은애는 랄피처럼 이 책을 보고 나면 책을 좋아하게 되면 좋겠구요.
토끼니까 당근으로 점수를 매겼다는 점도 기억에 나고,
책 냄새와 휙휙 책장을 넘기는 소리가 좋다는 랄피를 보니까
저도 괜시리 책장을 넘겨보게 되더라고요. 휙휙 소리나는게 정말 좋게 느껴졌구요.
이렇게 책을 좋아하게 되는데는 어떤 계기가 있으면 좋은데
랄피는 이런 계기로 책을 좋아하는구나 싶었어요.
아이가 잘때 책을 읽어주는데
이 책으로 책을 읽어주면서
책을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있어요.
요즘 베드타임 북으로 소장중인 책이랍니다..ㅎㅎ
아서라는 아이가 나오는데요.
아서도 책을 좋아하는데
아서가 가장 좋아하는 책이 없어진줄(사라진줄) 알고 훔쳐 갔다는 사실을 알게되요.
아서가 책도둑 토끼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만
상상력이 풍부하다고 이야기 하네요. 이런 왜 믿어주질 않을까요?
아서가 너무 속상할꺼 같아요.
아서가 경찰에게 이야기 했지만 믿지 않았구요.
아..그런데 책도둑 토끼가 잡히는데요. 어떻게 해서 잡히게 될까요?^^
책을 좋아하는 토끼는 어떻게 될까요?
아서는 책도둑 토끼를 어떻게 할까요?
양장본에 아이 눈높이의 책이지만..궁금한것들이 많은 이야기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