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 공부가 되는 시리즈 52
조한서 지음, 조왕호 감수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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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공부를 해야 하는데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나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이 책은 아이에게 읽어주기도 하고,

제가 읽기도 하면서

한장씩 한장씩 곱씹어 읽기로 하였습니다.

그동안 아이에게 창작동화만 읽힌거 같아서 새해부턴 좀 더 시야를 높여 다른 책들도 읽어야지라고 생각중이였거든요^^


우리가 지구에 살고 있는데

그렇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언제쯤 생겼을까?부터 시작하는 이 책은

그래서 우리 아이에게 질문도 하면서 읽을 수 있었던 책이랍니다.

지금의 태양계가 만들어 졌다는 토인비의 이야기에서 수,금,지,화, 목,토,천왕성의 이야기도 아이에게 할 수 있었는데

태양계를 살펴보는 시간도 되었고, 지구의 탄생도 알 수 있었어요.

지구에서 사람이 살았다고 했는데 언제부터 살았는지도 책을 통해 알 수 있었지요. 우리 작은애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를 보더니 깜짝 놀라더라고요. 지금의 사람과는 정말 다르니까 아이가 보기에 놀랐나 봅니다.

한반도에 사람이 살기시작한것이 70만년 전인 구석기 시대라고 하지요? 우리나라에 사람이 살기시작한것이 지금으로 부터 70만년전이라고 하니까 가름이 되지 않지만 아이랑 가본적이 있는 신석기 시대의 움집을 사진으로 보더니 자기가 본것이라, 자기가 만든 것을 가져오더라고요. 유치원에서 다녀왔거든요.^^

나라를 세운 고조선부터 이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집에 큰애가 읽는 책이 있어서 같이 읽어주어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이야기 하니까 아이가 관심을 가지네요. 큰애는 자기 스스스로 책을 읽지만 둘째는 이렇게 엄마가 자꾸 이야기 해주면서 호기심을 길러주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이렇게 시작되어서 통일 신라까지 1권에서 읽어봤는데

보니까 시리즈 도서로 3권까지 나와있더라고요.

읽고나면 다음권도 사준다고 아이랑 약속했답니다.


우리 역사를 알아가는데 정말 필요한 책 같아요.

누군가에게 이야기 하든 설명하는 문구로 되어 있어서 (이런 화법을 구어체라고 하나요?)

쉽게 다가갈 수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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