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그레이슨, 윌 그레이슨
존 그린.데이비드 리바이선 지음, 김미나 옮김 / 자음과모음 / 2014년 9월
평점 :
품절


윌 그레이슨, 윌 그레이슨의 제목..

어째서.. 같은 글을 두번 썼을까?라는 생각으로 읽어보게 된 책..

그리고,,

윌 그레이슨이 윌 그레이슨을 만났다는.....

이야기에.. "아, 제목이 그래서 똑같은 이름이 두번 쓰였구나.."싶었네요.

 

저는 존 그린의 안녕, 헤이즐을 읽어보지 못해서.. 꼭 한번 읽어보고 싶어요.

그래서 기대감도 있었고,

저도 십대이기에 읽어보고 싶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제법 두꺼운 도서인데..

저와의 공감대가 없어서 인가..

몇번을 나누면서 읽었어요. 자기전에도 읽고, 아이 버스 기다리면서 읽고, 읽고,읽고..^^

이렇게 읽었던 책인데요.

 

띠지에 보면 시카고(가보고 싶은곳..^^)의 어느 추운 밤, 윌 그레이슨과 윌 그레이슨이 우연히 마주치면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이야기라고 해요.

우리나라랑 다른 십대의 이야기라고 생각은 듭니다.

그래도 요즘은 남녀공학이 많아서 고등학교는 남녀공학으로 가야지 라고 어련프시 생각하고 있었다면 이 책은 좀 더 현실적인 배경인 윌 그레이슨, 윌 그레이슨의 이야기에 빠지게 되는 듯 합니다.

 

 

이름은 같으나 한명이 윌 그레이슨과 또 다른 윌 그레이슨은 다른 사랑을 하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도 십대인적이 있었지요.

그래서 십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부모님은  현실을 이야기 하곤 하십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 십대인데 나중에 저도 내 아이에게 십대의 이야기를 어떻게 할지..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어요.

 

한 사람이 살아가면서 그땐 몰랐으나 그 당시엔 너무나 중요했던 것들에 대한..

추억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책..

그리고, 그 안에서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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