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힘 - 중졸 아들을 서울대에 합격시킨
노태권 지음 / 21세기북스 / 2014년 9월
평점 :
품절


 

 

 

 공부의 힘을 읽으면서

"그래.. 나도 우리 아이에게 더 신경을 쓰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난독증도 없는데..싶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두 아이를 공부해서 가르쳤다는 저자의 이야기에 저절로 푹 빠져 보게되었던거 같아요.

사실..홈스쿨링은 초등학교때 하고, 보통 엄마들 보면 중학생되면 모두 학원으로 보내잖아요. 그게 그럴수 뿐이 없다며, 우리때랑 다르게 수학도 어려워 지고, 또 영어 잘하는애들은 왜 이리 많냐며,, 이런 이야기 하면서 말이죠.

저도 아이를 학원에 보내고 있어서 (중요과목만이지만) 가계 지출부담은 더 되는것도 사실이고요. 이런 상황에서 핑계만 되었던거 같은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에게 존경이 생기더라고요. 물론 두 아이가 우리가 아는 알만한 대학..그것도 우리 아이가 꼭 같으면 하는 대학에 입학을 했으니 더 그렇기도 하겠지만, 꼭 결과가 그렇지 않더라도 아이들이 아빠의 노력, 엄마의 노력을 알고 컸으니 뭐가 되도 될 아이들이다 생각도 들고요.

 

저는 둘째가 남자아이인데 벌써부터 게임을 좋아해서 정말 걱정이거든요.

근데 큰애 친구 엄마들 만나보면 중학생, 고등학생 할꺼 없이 게임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걱정이였구,

여자아이들도 게임중독은 아니더라고 요즘 카톡이나 만화,소설을 핸드폰으로 보기 때문에 이런 시간들이 많은것도 우리가 다 아는 사실이니.. 읽으면서도 공감도 되었던거 같아요. 아무래도 큰애가 중학생이다 보니 더 실감났던거 같고, 둘째가 남자애다 보니.. 더 그랬던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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