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도서관
모니카 브라운 글, 존 파라 그림, 이향순 옮김 / 북뱅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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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읽어보고 싶은 이야기였어요.

아니..우리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었던 책이였어요. 아직 우리 둘째가 어리기 때문에 아이에게 읽어주고 있는 책이에요.

밤마나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는데 우리 둘째는 한 책이 좋으면 그책만 읽으라고 해서..^^ 요즘 이 책 읽어주고 있습니다. 힘들면 둘째한테 혼자 읽고 자라고 할때도 있긴 하지만..ㅎㅎ

 

처음에 이 책을 읽어주었을때 아이가 왜 책이 집에 한권 뿐이 없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우리집에 책이 많은데..하면서 말이죠.

맞아요.

우리는 우리 주변에 부족하지 않은것은 모르는법이니까요.

이 책은 그런것을 아이에게 알려주더라고요.

책을 너무 읽고 싶어하지만,, 책이 없는 아이..

내가 살고 있는 세계에 이런 아이들이 있다는것 자체로.. 아이에겐 또다른 의미의 책이 되었을꺼 같네요.

당나귀 도서관이 실제 있다는 이야길 아이에게 들려주었어요.

그림동화로 읽어주었어요.

읽으면서 아이는 또 읽어달라고 하네요.

우리 아이에게 이 책은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 질까요?

어렵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아이는 아나를 만나고, 아이들을 만나고 당나귀 도서관을 만납니다.

그리고 책을 읽는 이순간도 만나지요.

그러면서 아이는 커가겠지요.

 

남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는것은 참 어렵지만,

그렇기에 아나처럼 책을 읽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책을 만나게 해주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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