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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푸른 사다리
공지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13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공지영 장편소설이란 이름만으로도 읽어보고 싶었어요.
스타 파워라고 하나요?
공지영 선생님의 이름만으로 읽고 싶었던건 바로 그녀의 전작들이 주는 책읽는 즐거움을 이미 알았기에..기대도 되고, 그랬기에 읽고 싶었지요. 한권의 책.. 그 책 한권이 주는 즐거움,,,바로 공지영 선생님이기에 가능한거 아닐까요?^^
이 책은 아직도 여운이 느껴지는 책이에요.
몇일에 걸쳐 정말 아껴서 읽는 책이랍니다.
어떤 책은 금방 읽히던데.. 이 책은 그렇게 읽기 싫더라고요. 아껴서 읽고 싶더라고요.^^
몇일을 아껴읽었기에 아직도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삶을 살아가는 방식은 정말 다양하지요.
그래도 그 삶을 살아가는 데는 책임이 존재하는거 같아요.
하느님과의 약속으로 수사가 되었고,,
그렇지만 그때 만나게된 한명의 여인..
그 여인을 사랑하게 되는데요.
인간이기에 고뇌하고, 인간이기에 사랑하고, 인간이기에 그 감정을 지속시켜 살고 싶었을꺼에요.
이 책이 주는 여운..
그 여운은 나를 위한 선물처럼 느껴지더라고요. 내 삶을 돌아보게 되고 말이죠.
그래서 내 옆에 두고 싶은 책이랍니다.
"삶은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과 같다."라는 구절이 있는데요.
삶은 어떨까?를 생각하게 해주는 구절이였거든요. 나에게 삶이란 말이죠.^^
그래서 더 뜻깊은 책이였고, 책이 되어주리라 생각하고, 실화가 바탕이란 작가의 이야기에..아..또한 고개가 숙여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