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삼선슬리퍼 주니어김영사 청소년문학 4
방현희 지음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래요.

어쩌면 아이들이 신고 다니는 삼선 슬리퍼 안에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삼선슬리퍼..우리집은 집에서도 신고, 밖에 나갈때도 신는데

 또래 아이들이 신고 다니는거 보면 쉽게 신고 나가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는데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시간을 가진거 같아요.

 

열일곱살이면 대한민국에선 고등학생이지요.

우리딸도 이제 몇년 남지 않았는데

민규는 자기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아 그 일을 하는데요.

바로 대중음악 작곡가가 되는 꿈을 꾸지요.

그 배경엔 어릴때 부터 아버지가 음악을 틀고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이였을꺼 같아요.

보통 오디오음악을 듣는것만이 아니라 민규의 아버지는 듣는 시간을 즐기셨기 때문이겠지요.

직접 앰프를 만들고

스피커를 만드는.. 그런 아버지의 영향이 컸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말 행복할 일을 찾았지요.

그런 민규를 꾸준히 믿어주는 사람은 민규의 엄마였는데요. 민규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를 인정하는 것은 어렵지만,,그래도 꾸준히 믿어주고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는 엄마가 참 보기 좋았어요.

 

삼선슬리퍼는 3가지의 색깔이 있어서 일까? 궁금해서 인터넷을 찾아보았는데...

민규, 주몽, 그리고 현수의 이야기 여서가 아닌가 나름 유추도 해보았어요.

같은 반의 아이들의 이야기가 다양하게 있는데

주몽은 민규의 음악에 노래를 부르고 현수는 현수가 하고자 하는것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거든요.

 

아이들에게 공부만 강조하는 세상에서

아이들은 우리 어른들에게 자신만의 개성을 이야기 하고 있구나~ 싶기도 했구요.

저도 이제 사춘기의 딸아이를 키우면서 우리 아이가 왜 이럴까?만 생각할께 아니라

우리 아이를 아이 자체로 인정해주는 마음을 키워야겠다 싶었답니다.

 

우리 아이가 고등학교가서 평생 자기가 할 일을 찾을때

정말 이것을 하면 행복하겠다 하고.. 자신의 일을 찾을 수 있는 길을 찾았음 하는 바램이 생기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