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떡갈나무 높은 학년 동화 29
유리 나기빈 지음, 김은희 옮김, 조승연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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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고학년이여서 이 책을 처음 보는 순간 왠지 우리 큰애가 떠올랐어요. 왜 그럴까?^^ 그건 아무래도 지금 아이가 사춘기를 겪고 있어서 인거 같기도 한데..

그냥 그런 생각에 펼쳐보았다가 읽어보게 되었어요. 우리 동네 대형서점 신간코너에서 보게되었거든요..ㅎㅎ 처음에 이 책 본게요.

 

작가를 보니까 문학도 배우고 의학도 배웠네요.

옛날 러시아의 풍경이라고 해야 하나.. 집안의 풍습같은거라고 해야하나.. 그게 느껴졌어요. 어릴때 글을 못써서 축구나 해라 라고 했다고 했는데 대표하는 작가가 되었다고 하니.. 그 삶은 어떤 삶일까? 갑자기 궁금해 졌거든요. 작가는 지금도 아무나 못하니까요..^^

 

조금더 깊이 있는 독서를 해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어요. 아무래도 작가가 러시아 작가이니까.. 왠지 제목과도 잘 어울렸어요.

처음에 이 책 읽으면서 뭐랄까? 좀 다르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아무래도 우리랑 정서가 다르니까 라고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이 책을 설명하는걸 보니까 이 책이 숨어 있던 세계 곳곳의 어린이문학을 발굴해서 나온  '세계의 숨은 걸작' 시리즈라고 하니까 조금 이해가 되었어요. " 그렇구나.. 문학을 이렇게 접해주어도 좋겠구나" 싶었다고나 할까요? 근데 저는 한번 읽고 또 읽어야 할꺼 같아요..^^

 

그래도 문학이니까 한번 읽으니까 쭈욱 넘어갈 수 있어 좋았어요.

 

한권의 책이지만 작가의 다양한 여러 책을 한권으로 만나본다는 장점이 있어서 더 더욱 좋았습니다.

 

우리는 지금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

삶을 갈아감에 있어 아이들은 공부를 위주로 하고 있지요. 공부가 먼저인 삶.. 그래서 어떻게 보면 앞만 바라보고 사는거 같아요. 언제 광고를 한번 본적이 있는데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은 빨리,빨리가 몸에 벤듯했어요. 저역시 그렇더라고요. 아이에게 빨리빨리를 외치곤 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좋은 문학책으로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돌아볼 수 있는 길을 택하는것도 삶의 방법이겠구나 싶었어요.

 

책을 통해 러시아를 만났어요.

러시아 하면 사실 아는것도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러시아에 대해서 책을 찾아 읽어봐야겠어요.

좀 더 작가가 살았던 곳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어야겠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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