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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잘못 아니야 - 핑계 대지 않는 아이로 길러주는 책 ㅣ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17
최형미 지음, 김지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7월
평점 :
이 책은 우리 둘째한테 읽혀주고 싶었어요.
빨간 글씨로 쓰여져 있지만 핑계.대지.않는.아이로. 길러주는. 책 이라고 쓰여 있거든요.
정말로 자기 잘못을 인정한다는게 어려운 일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지요.
처음에 책을 읽을때 재연이가 이해가 되었어요. 그도그럴것이 쌍둥이 동생이 태어나서 할머니랑 살다가 겨우 엄마랑 살게되었는데 이번엔 방때문에 마음이 상했으니까요. 그러니 재연이 입장에서 "다 동생 때문이야"라고 이야기 할 만하다 싶었는데
이 책을 다 읽으면서 재연이가 바뀌는 모습을 보면서 왜 이 책이 좋은 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인지 알게되었답니다.
그림이 이뻐고 아이들 표정이 살아있어서 좋았던 책이였어요.
아이가 저학년쯤,,혹은 5살쯤 되는 둘째에게 읽어줄때 아이는 눈으로 그림을 보더라라고요.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귀로 듣고 눈은 그림을 보고 저보다 저 세세하게 그림을 확인하고 그림에 대해서 이야기 하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그림이 주는 효과가 이 정도구나" 싶어서 이렇게 저학년, 혹은 유치원생이 보는 책은 그림도 이뻐야 한다고 생각해요.^^개인적으로는요..
뒷 이야기에
"자기 말과 행동에 책임 질 줄 아는 꽤 괜찬은 애네~"라고 이야기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이런 부분을 읽으면서 "이런 아이로 키워야지...."라고 나름 생각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