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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클리드가 들려주는 삼각형 이야기 ㅣ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4
안수진 지음 / 자음과모음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릴때 삼각형을 만난건
초등 2학년때 배운 도형이였던거 같아요.
그래서 아이들이 더하기,빼기가 아니고, 자기가 직접 그리고 하는 문제여서 좋아했던거 같아요.
우리애도 좋아했는데
유클리드가 들려주는 삼각형 이야기 책 제목을 보면서
처음 삼각형,사각형, 원 등등..의 처음 도형을 우리 아이가 만났을때를 생각했거든요.
또하나,,
제가 유클리드라는 이름은 정말 많이 들어봤기에..^^(피타고라스 처럼..)
또 한번 읽어보게 되는 책이기도 했고요.
이번에도 첫번째,,두번째 수업..
이렇게 차근 차근 읽어보았어요.
사실.. 계산 문제가 아니니까..(저도 초등 저학년 아이들 모냥..ㅎㅎ^^) 술술 읽을 수 있겠구나 싶었거든요.
또, 큰애한테 수학공부 해라,,라고 이야기만 했더라면,,
이번엔 엄마가 함께 읽는 수학책을 선택했던거 같기도 하고요.
이렇게 읽으면서 아이랑 삼각형에 대해 좀 더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거 같기도 해요.
둘째한테 삼각형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었는데..
이렇게 어릴때 엄마와의 이야기 속에서도 수학과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것 같네요.
삼각형의 내각의 합을 구하고,
각이 같은지, 다른지에 대해 이야기도 해보고,,
이런 문제 참 좋아했고,
실제로 큰애 키우면서 이런 도형문제를 아이랑 풀면서 함께 고민도 했었더랬는데..
이런것들을 수학자가 증명을 통해 설명을 한다는 사실이 좀 놀라웠었어요.
"그래. 수학은 증명이야~"라고 이야기 했어요..^^
또 삼각형의 정의,,
정의에 대해 핑크색 네모 상자의 중요 포인트를 읽으면서
배워던 부분인데 다 잊어버렸지만 새록새록 읽는 재미도 있었던거 같아요.
삼각형 하나 가지고도
이렇게 다양하게 수학적 내용을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전 놀라웠구요.
수학이란 과목이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생각의 깊이가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예전의 철학자들이 수학자들이 많았던 이유이기도 했던 것일까? 싶기도 했답니다.
삼각형이 궁금하면,, 늘 펼쳐보고픈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