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만든 먼나라 이웃나라 15 : 에스파냐 먼나라 이웃나라 15
이원복 글.그림 / 김영사 / 201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먼나라 이웃나라는 워낙 유명한 책이지요. 신랑도 좋아해서 사실 처음에 구입한 건 신랑이였어요.

그래서 한권한권을 모으고, 보았는데.. 드디어 마지막 권이 나왔군요. 에스파냐를 소개하는데요.

에스파냐하면 저는 큰애가 유치원때 에스파냐가 스페인 인줄 모르고 둘이서 한참을 찾았던 나라여서.. 아직도 기억을 한답니다. 그리고 2002년 축구경기를 기억하는데..그때 에스파냐와의 승부도 기억이 나서.. 기억을 하는 나라인데요.

 

먼나라 이웃나라에서 스페인을 어떻게 이야기 했을까? 궁금했답니다. 우리 신랑도 먼저 챙겨 보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보았는데 이제 큰애가 6학년인데 슬슬 이렇게 좋은 책을 보았음 하는 바램도 있네요.

 

 

무엇보다 34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책이라고 하니.. 강산이 3번이 바뀌는 세월동안 우리의 사랑을 듬뿍 받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김영사의 대표 도서로 기억되는 책이기도 하고요.

 

에스파냐를 가보지 않았지만 투우의 나라로 기억하고, 또 건축물들이 생각나는데,,

에스파냐가 신대륙에 진출한 최초의 국가라는 사실,

영국보다 200년이나 앞서 유럽을 지배했다는 사실도 배웠네요.

그만큼 국민의 자부심도 높을꺼란 생각도 했거든요.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원복 교수님과 함께 하는 먼나라 이웃나라를 여행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더 기억에 남을 책이 아닌가 싶고요.

세계를 알아가야 하는 사람들에게 그 나라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사람들 살아가는 모습, 또 다양한 이야기 거리들이 어울어져서 앞으로도 기억되는 책이 될꺼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초등고학년 집에는 무조건 있는 책이 이 책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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