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어떻게 살 것인가 - 힐링에서 스탠딩으로!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13년 3월
평점 :
책 제목처럼,,
"어떻게 살 것인가?"를 내게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던 책이 바로 이 책인거 같아요.
삶을 살아가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혹은,,
매일매일 아이 뒷치닥거리 하고, 신랑 회사보내고 하면서 정작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지 못했던거 같아요. 특히 나이 차이가 많이나는 아이들을 키우는 저로써는,,^^ 더 그래요.
그렇다 보니,, 나를 위해, 내가 좋아하는 분의 책을 읽는 시간조차도 어쩌면 사치였을지 모르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던것이 아닌가 싶어요.
따스한 봄에.. 긴 겨울이 지나면 봄맞이 집안 대청소를 하드시
이런 기분으로 읽은 책이랍니다..^^
그래서 반가웠던 책이구요.~
책을 낸다는 것을 한번 생각해 보았으요.
정치인에서 자유인으로 돌아와서 유시민씨는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우리에게 어떤 이야길 하고 싶었을까?를 생각해보았어요.
얼핏 정계를 은퇴한다는 소식을 신문에서 본 기억이 있었는데 유시민씨를 책으로 만나보게 되었네요.
이 분이 한 이야기가 가슴에 와 닿았던 것은 아무래도 삶을 살아가면서, 어드덧 40대를 맞이하면서 나의 인생을 혹 반을 살았다면,, 그동안의 인생은 어땠나 돌아볼 수 있었기 때문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사춘기가 온듯한 증상을 보이는 딸래미를 키우면서 요즘 정신적으로 고민중이였는데..그래서 더 살갑게 와 닿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만 상처받는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정말 많았는데 나를 위해 좋은 경험을 한거 같아요.
정신적 힘이 키워져야 함을 공감했거든요.
나중에 아이와도 함께 공감할 일이 생길때 같이 읽으면 더 좋을 책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