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자 ㅣ 클래식 보물창고 13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 지음, 찰스 에드먼드 브록 그림,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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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는다는것 자체로도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어릴때.. 정말 푹 빠져서 읽었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고^^

아마도,, 내가 지금까지 책 좋아하는 것은~ 소공자같이 어릴때 좋아했던 책이 있어서가 아닐까? 싶어요.

우리딸도,, 그렇게 되겠지요. 지금 소공자를 만나면서 말이죠..ㅎㅎ 그런 바램이 들었던,, 그러니까,, 나의 어린시절이 생각나게 해주는 책이였어요..

 

그래서 일까요?

참 행복했는데요.

책 속 주인공 소공자처럼,, 귀여운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서 그런지..

이게 또 읽는 입장이 달라서인지, 나이가 달라서 인지,,

작가가 자기의 아들을 모델로 해서 만들었다는 소공자는,,

우리 아들이 저절로 떠올라 지더라고요.

작가는 옷도 만들고, 그래서 당시 이 옷도 유행하고, 소공자의 헤어도 당시 큰 유행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제가 놀라웠던 것은,, 소공녀, 비밀의 화원이 소공자를 쓴 작가의 작품이라는 것입니다. 어릴땐 그냥 읽었는데..어른이 되서 읽으니 작가의 이야기 - 그러니까 그 시대의 배경도 읽어보게 되네요..ㅎㅎ

 

 

그리고 명작은 참 많은 것을 가르쳐 주는거 같아요.

엄마의 사랑도 느껴지고,

영국이 작가가 살았던 시대에 세계를 지배하던 시기여서 인지,, 작가 역시 영국에 가서 오랫동안 살았다고 하던데,, "그 시대 사람들에게 영국은 또 다른 의미로 살고 싶은 곳이였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우리 아이는

"소공자 세드릭의 마음을 본받자"고 이야길 하네요.

제가 이 책 읽고 느낀점을 이야기 해보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왜?"라고 물어보니...

"세드릭은 가난하고 힘든 사람을 도와주었고, 항상 다른 사람에게 친철했다"고,

"세드릭의 할아버지가 백작이였는데, 성격이 나쁘고 괴팍했고, 남에게 도움 주는 일도 더더욱 없었는데,,

세드릭은 할아버지의 성격을 바꿔주었다"고 이야기 했어요.

 

우리 아이 역시 정말 재미나게, 그리고 아이가 계속 이야기 할만큼,,

남아있을 책이되어버릴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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