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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더스의 개 ㅣ 동화 보물창고 49
위더 지음, 원유미 그림, 최지현 옮김 / 보물창고 / 2012년 6월
평점 :
어린시절.. 읽었던 책.. 플랜더스의 개..
한참,, 만화로도 반영되어서.. 지금도 기억나는 '랄랄라,랄라라~ 랄라라랄라 랄라라~~♬' 노래가 생각납니다.
그래서 인지.. 단행본 책으로 만나는 플랜더스의 개는 또다른 설레임으로 다가운 책이였어요.
우리 아들이랑 어제 동네 슈퍼에 갔는데
아들이..
"엄마, 설레임이다~~" 하는거에요.
더운날,,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었던거 처럼.. 행복한 일은 없는데..
저는 플랜더스의 개를 읽으면서.. 어린시절의 한토막을 꺼내 읽는거 같아서 행복했어요.
파란색,, 표지의 하늘이 너무 파래서.. 왠지 더 그랬던거 같고,,
플랜더스의 개가 있어 네로는 행복했을꺼란 생각도 들어요.
표지의 그림의 표정이 너무나 실감나네요~
네로의 불그스레한.. 볼도,, 마음껏,,, 저 푸른 들판을 뛰는 파트라슈도 행복해 보여요.
그러고 보니..
어련풋이..
네로, 알로아, 파트라슈의 이름이 떠오르네요.
그만큼,, 어릴때 남은 기억속에 파랗게 남았어서 일까요?^^
동화를 보면,, 이야기의 끝이
해피엔딩으로 끝나는데..
이 책은 그렇지 않아서.. 기억속에 남겨져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난하지만 마음이 착하고 ,, 어른들의 오해가 있었지만, 결국 진심을 알아줄꺼라 생각했는데..
나중에 네로와 파트라슈의 죽음이 생각납니다.
살다보면,,
내 마음을 나누는 친구 한명 사귀는 것 조차,, 어려운데요.
네로와 파트라슈는 그런 진심이 느껴지는.. 관계였습니다.
우리에게 사랑을 주는 이야기, 우리에게 마음을 이야기 주는 소년과 개의 이야기라서.. 더욱 기억에 남았겠지요.
그런의민에서도 우리 아이에게도 기억에 남아 옆에 두고,, 두고두고 읽었음 하는 책이기도 해요.
나중에.. 어려운 일이 생길때 포기하지 말고, 밝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힘을 네로와 파트라슈에게서 배웠던 기억을 떠올렸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