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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루 ㅣ 푸른도서관 50
이금이 지음 / 푸른책들 / 2012년 5월
평점 :
어린이날 전날 읽은 신기루..
내가 좋아하는 작가의 신작이라.. 얼른 읽어보고 싶기도 했고
우리 아이 또래 아이의 딸을 키우는.. 엄마들의 이야기와, 신기루속 주인공 여자아이의 이야기가 반씩 섞인 이야기라,, 어떤 면에서 보면 한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쌍방의 이야기..를 한권의 책 안에서 읽어볼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도 역시 아이의 학년이 되어간다는 말에 공감하는 요즘입니다. 사춘기인지 엄마가 말하면 이쪽으로 세는거 같고, 엄마가 볼땐 아무것도 아닌일에 발큰 하는거 같고,, 친구와 더불어 지내는걸 더 좋아하는거 같은 요즘,, 신기루는 이런 엄마의 마음을 어르고 달래는 책이였던거 같아요. 반대로,, 이 책을 보는 아이 입장은 아이의 마음을 어르고 달랬을꺼 같구요. 엄마가 생각하기에 방에 요즘 유행하는 아이돌의 포스터를 붙히는것이 이해가 안될 수 있거든요..
이게 엄마와 아이의 견해차이일 수 있으나,, 이런 저런 일들을 몽골 여행속에서 겪에 되면서 어쩌면 서로 공감을 하는 내용 속에서,, " 맞아, 그래 " 이렇게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거 같아요.
다인이와 엄마와의 여행,, 아니 정확히 말하면 엄마와 친구들과의 여행에 다인이가 들어간거지만,,ㅎㅎ
우리가 어린시절엔 이렇게 풍족하지 않았고,
어려웠다고 아무리 이야기 한들 아이들은 알 수 없드시,,
다인이의 엄마의 이야기를 통해서 저는 엄마들만의 공감을 얻었던거 같고,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다인이의 이야기를 통해서 숨을 쉴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