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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백
김려령 지음 / 비룡소 / 2012년 2월
평점 :
가시고백 이란 책은..
김려령 작가의 책이라는 것 만으로도 읽을 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읽으면서,, 금방,, 그 이야기의 힘에 빠져서 읽게된 책이랍니다.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가시를 하나씩,, 혹은 여러개씩.. 가지고 살지요.
하지만 이 가시를 겉으로 들여내면서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에게 보이지 않은것일뿐,,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친구와의 우정속에서 이렇게 자신의 가시를 고백하고, 그것을 이해해주고 하는 과정의 큰 틀에서
이야기의 힘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우리눈에 보이지 않지만,,
혹은 나에게도 있는 가시를 고백하는 것이 어려지만,, 고백후에 이어지는 네 아이의 이야기가
이렇게 연결고리가 되는구나 싶더라고요.
역시 예상대로 거울이 답이 였을지..
정말 완전 범죄는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왜 이분의 책이 우리들에게 읽히는지에 대해서도 느낄 수 있었어요.
이제는 이 분의 책을 기다려질꺼 같아요.
그만큼 저는 내게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공감을 하면서 읽었거든요.
어쩌면 다른 눈에 비추는 모습만이 내 모습만이 아니다라는 것과
내 자신에 대해 돌아볼 수 있었던거 같아요.
저는 아이를 키우는데 이제 초등 고학년이라서 사춘기 비슷한것이 보여요..^^
아이 마음속 가시는 무엇일까?
혹시 지금은 없어도,, 아이가 커가면서 가시가 생긴다면,, 고백할 수 있는 친구 같은 엄마가 옆에 있음을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도 해보았네요^^ 그럴려면 관계가 중요하겠지요?
이 책에서 이해하는 친구가 있었길래.. 가시고백이 가능했던거 같아요.
가시고백이란 책은..
그런의미에서도 기억에 남을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