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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여름 나는 루카스를 만났다
케빈 브룩스 지음, 서애경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책을 고를때.. 요즘은 아이위주로 고르게 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아이가 점점 자라면서..저 또한 책을 고르는 수준이 점점,, 아이가 커가는 나이때로 고르는거 같은데..그해 여름 나는 루카스를 만났다 역시..청소년소설이여서 골라 읽어보게 되었는데.. 도대체 이 책은 어떤 내용이 있는 것일까?^^ 책 제목을 보면서 궁금증이 일었던 책이기도 하답니다.. 아이한텐 책을 읽으라고 하고 정작 엄마인 저는 책을 읽지 않은거 같아서 우리아이가 공부할때, 또 우리 아이가 책 볼때 아이 옆에서 읽었는데.. 책을 읽은 즐거움을 알게 해주는 책이였어요. 왜냐하면, 처음 인상이..소녀가 우연히 지나친 차안의 소년을 보고 자신의 인생이 조금 바뀔 꺼라는 것을 생각하게되고, 또 조금은 껄렁껄렁 거리는 동내친구들, 오빠들을 보면서 다시 지나친 차안의 소년을 생각하게 되는 장면을 보면서 도저히 뒷 내용이 궁금해서 안 읽을 수 없었다고나 할까요?^^
그런 책이였어요~
그리고 또 조금 두툼하기도 해서..^^ 읽을때 흠뻑 빠져서 읽었는데
신랑이 퇴근하고 오더니.. 제가 읽고 있는 책에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그만큼 열심히 읽었다는 이야기 겠지요.
사실.. 지난주에 우리딸 시험이여서.. 시험공부 하는 아이옆에서 읽었거든요..
엄마가 시험 볼때 가르쳐주진 못해도, 아이 옆에서 있어주긴 해야될꺼 같아서요~ㅎㅎ
그런데.. 제가 읽은 이 책.. 그해 여름 나는 루카스를 만났다..이 책은 조금 특별한 책인거 같아요. 읽다보니.. 왠지..더 몰입을 해서 읽었기는 했지만,, 어떻게 보면 루카스를 따라서 이 책을 읽었다고나 할까요?
사람을 만나고, 사람과 사귀고, 사람과 함께 하는 일은 도대체 어떤 일인지,,
사람을 믿어주는 일은 또 어떤일인지..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였던거 같고,,
쫓고 쫓기는 과정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사람을 있는 그대로 믿을 수 있는 것을 잃어버리고 사는거 같아요.
그 힘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얻을 수 있지 않았나 라고 생각해봅니다.